제107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정례회)

회의록

개회식
인천광역시남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3년 12월 6일(토) 오전 10시

제107회 인천광역시남구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운영팀장 김종재)


○의사운영팀장 김종재  지금부터 제107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박래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래삼  존경하는 43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계시는 박우섭 구청장님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 여러분!  
  지난 제106회 임시회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뷥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새 해를 맞이하는 희망과 설레임으로 계미년 한해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 새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고 있어 많은 아쉬움을 갖게 되는 이 시기에 금년 들어 마지막  정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을 합니다.  먼저 금년 한해 동안에도 우리 의회의 발전을 위해 충고와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구민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는 바이며 구민의 정당한 권리보장과 민의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여러분과 43만 구민의 행복과 우리 남구의 영원한 반영을 위해 “사람 사랑의 공동체 실현”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바입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우리들은 지나 온 시간들을 돌이켜 회상하면서 만족보다는 후회가 성취 된 기쁨보다는 다하지 못한 아쉬움이 더욱 크게 남게 됨을 알게 됩니다.  더욱이 저를 비롯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은 43만 구민의 공복으로서 구민들의 진정한 삶의 향상을 위해 지난 한해 정말로 열심히 일해 왔지만 칭찬보다는 원망의 소리를 더 들어야만 하는 것이 오늘날의 정치행정의 현주소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듯 어려운 여건하 에서도 조금을 위축됨도 없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오고 계시는 동료의원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다가오는 갑신년 새해에는 정말로 주민과 함께 하는 의정, 주민과 함께 열어 가는 구정이 되기 위해 다시 한번 분발하자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돌이켜 보면 금년 한해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국내외적으로 일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화염과 총성이 그치지 않고 있는 이라크전쟁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테러 등 혼탁하기만 한 세계정세가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위장자들의 비리로 촉발된 특검제 논란 핵폐기물과 관련한 격렬한시위와 진압등 최고조에 달한 국내의 정국불안은 우리에게서 희망과 미래를 앗아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침몰하던 세계경제가 이제 서서히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불행한 것은 우리의 경제만은 유독 회복을 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을 비롯한  대다수 국민들은 머지 않은 장래에 혼란스러운 정국이 안정되고 침체된 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과거의 영광이 반드시 돌아오리라 믿고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렇게 어려운 국내외 상황하에서도 우리 남구의회는 43만 구민의 복리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각종 업무보고, 민생현장방문, 구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및 행정사무조사 등을 통해 올바른 구정이 수행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책의회 생산적인 의회상을 정립해 왔습니다.  비록 의회 내부적인 다소의 갈등으로 구민여러분들께 적잖은 심려를 끼쳐드리기는 했어도 의원 개개인이 참으로 열성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온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 것입니다.   이제 내년에는 화합하는 의회상 구현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 구민여러분과함께 하는 구민의 의회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해 실천해 나갈 것을 숙연한 마음을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 24일까지 19일간 개최되는 금번 제107회 정례회는 금년도 업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업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개최됩니다.  정례회 기간중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물론 구민의 생활과 직ㆍ간접적으로 연계되는 각종 안건을 심사하게 되겠습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서는 합리적이고 능률적인 예산편성이 되었는지 투융자 우선순위를 소홀히 하거나 형평성을 잃은 예산편성은 없는지 사업간에 필요성과 시급성을 판단하여 한정된 예산을 적정하게 배분하고 있는지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구민 복리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균형 있고 건전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금번 정례회 역시 서로가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해 나가도록 합시다.  아울러 지금 이 시간에도 겨울이 깊어 감을 두려워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얼마 든지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지원의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며 겨울철 각종 사고예방과 관련해서 다시 한번 둘러보는 세심한 주위와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완벽한 준비로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도록 합시다.  
  끝으로 우리 남구의회의 발전과 반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구민여러분과 올 한해 의정활동에 적극 동참 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며칠 남지 않은 계미년 한해 좋은 마무리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3.   12.   6

인천광역시 남구의회의장  박 래 삼

○의사운영팀장 김종재  이상으로 제107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