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제4호
인천광역시남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3년 3월 13일(목) 오전 10시

의사일정(제4차본회의)
1. 구정질문의건(계속)(박성화 의원, 박주일 의원)
2. 휴회의건

부의된 안건
1. 구정질문의건
2. 휴회의건

(10시 03분 개의)

○의장 이은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00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구정질문의건
    (10시 03분)

○의장 이은동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구정질문의건을 상정합니다.  금일은 순서에 의거 박성화 의원님과 박주일 의원님 두 분이 구정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방법은 본 질문의 경우 일괄질문 일괄답변으로 하며, 보충질문의 경우 일문일답 방식으로 먼저 본 질문자가 1회에 한하여 질문하고 기타 다른 두분 의원님까지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남구의회회의규칙 제33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의원의 발언시간은 20분을 초과할 수 없고, 보충발언도 10분을 초과할 수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집행부에서는 성실하고 간단명료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박성화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박성화  주안4동 박성화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남구 43만 주민여러분!  
  그리고 이은동 의장님,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우섭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앞에서 몇 가지 구정질문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 좌석에 주안4동 주민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부연해 드리겠습니다.  남구의 구정운영 방향이「사람 사랑의 공동체 인천의 문화중심 남구」를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민선 3기가 도래 한지 9개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구 집행부는 자기 분야에서 냉철한 두뇌와 개성 있는 감각으로 헌신적으로 구민에게 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의 입장에서 미진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폭넓게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정에 반영하고 실천하여 남구발전에 새로운 장을 열어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생활쓰레기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이 인간 답게 살려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 남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동네 곳곳에는 쓰레기가 난무하고 폐기처분 된 가구 등은 차량과 뒤엉켜있는 것이 인천의 중심구인 남구의 현재의 모습입니다.  또한 주민이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는 없어지고 과다한 쓰레기 처리비용으로 남구 재정에 압박을 주는 것이 현실입니다.  2003년주요 업무계획에 의하면 집행부의 주요 역점시책이 푸르고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이고 역점사업으로 첫 번째로 정한 것은 쓰레기 발생량 2% 줄이는데 최대한 역점으로 나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쓰레기 발생량이 얼마나 심각했느냐 하는 것을 우리는 직시할 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바쁜 구정업무에도 불구하고 청소행정 업무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전국 어디에서도 실시하지 않는 쓰레기 발생량 2% 줄이기를 취우선 과제로 추진하여 주신 박우섭 청장님과 실ㆍ과장, 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구의 재정규모가 1,267억4900만원인데 1년에 쓰레기 처리비용이 160억이며 또한 일반쓰레기 1톤의 처리비용은 8만4,475원이고 재활용품 1톤당 처리비용은 15만6,332원입니다. 음식물 비용은 8만9,660원으로써 대단한 수치 비용으로 쓰레기 처리에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매년 쓰레기 발생량이 9%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요사히 동으로 이관된 청소업무로 인하여 각동이 깨끗해 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생각하기로는 여름이 지나가고 올6월까지는 쓰레기 발생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보여 집니다.  그렇다면 물론 6월 이후에 쓰레기양이 4% 이상 줄여야 하는데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쓰레기양을 줄일려면 재활용품을 줄여야 하는데 구체적인 방안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민들 사이에 쓰레기 문제는 가장 민감하며 주민 의식을 바꾸지 않고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통장이나 반장이 갖다주는 반회보 몇 장으로 또 몇 개의 단체들이 거리 청소 몇 번으로 학교나 종교단체에서 발송하는 서한문 몇 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본 의원이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요사이 길거리에 무분별 하게 버려진 것이 불법 광고물이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벽보와 불법 현수막이 모두가 쓰레기로 변하고 있습니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위하여 조례를 개정하여 불법광고물을 포상제를 실시할 의향은 없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 학교나 종교단체에서 서한물 발송으로서는 도저히 어렵다는 이야기를 추가 말씀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서한물 발송 하나 보내서 학교 교장이하 종교단체의 장이 과연 따라 주겠나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 생각으로는 학교 학생들에게 가정통신문으로 하여 학부모님들이 직접 받아서 쓰레기를 줄여야 된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하는 것이 제 생각이고, 그 다음에 지금 각 학교에서 지원하고 있는 여러 가지 시책이 많이 있습니다.  전자 도서관을 비롯하여 대책을 지원하고 있지만 그것을 이용한다기 보다는 학생아니 학부모에게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해 주시고 또 그분들에게 경각심을 줘서 학교에서 재활용품 중에 잡병이라도 수거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셨으면 하는 것이 본 의원의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재활용품 중에 45%내지 50%가 잡병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드립니다.
  그리고 현재 각 동에서 반상회를 잘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반상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주민을 홍보나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주십사 하는 것이 본 의원의 질문이라고 말씀드리고요.  또 이렇게 주민 전체를 홍보하고 주민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집행부의 장기적인 방안이나 대책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재개발 사업에 대해서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남구에는 남후된 지역이 많다는 것은 여러 의원님이 지적하였고 집행부에서 잘 알고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그 만큼 중심구의 위상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었습니다.  주거는 사람이 살기좋은 공간이되어야 합니다.  남구는 살기 좋은 공간이 사는 사람을 통하여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이지 못한 재개발과 국유지, 시유지, 구유지 등의 방치 등으로 인하여 우리 주민의 삶의 터전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면 그리고 그로 인해 남구를 떠나고 싶어하는 주민이 있다고 한다면 남구의 위상이 저해 되고 그에 따른 집행부의 무능력은 무엇으로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주안동 413,  414번지 일대의 이지역은 남구에서 가장 취약지역으로 생활인이 생활하기로는 너무나 낙후된지역입니다.  이곳 골목에 한번 들어가면 들어 간 곳으로 다시 나오기 힘든 미로의 지역입니다.  여기 본 의원이 현장에서 수집한 사진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이나 관계 공무원께서는 사진이 과히 좋지 않습니다.  그리서 제가 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장소를 한 번 보십시오.  이것이 413번지 일대의 골목입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로 이 골목이 414번지 일대 골목입니다.  그 다음 이것이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곳에 생활하시는 분들은 나이가 연로 하신분들이라든가 몸을 잘 움직일 수 없는 환자 분이라든가 아니면 어느 누가 돌봐주지 않는 생활이 곤란한 극빈자, 범죄자, 자식이 있어도 돌봐주지 않는 오갈 때 없는 사람들이 여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경찰이나 검찰이 우범자를 찾으러 올 때는 남구 주안4동 바로 이 지역에서 범죄자를 찾고 있습니다.  이곳은 바로 남구의 난민지역으로서 이름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생활이란 먼저 재래식 공동화장실이 있습니다.  제가 공동화장실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화면이 잘 좋지 않습니다.  이게 주안4동 13번지와 14번지 일대의 공동화장실입니다.  남녀가 구분없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고, 옆에 붙어 있어서 저도 들어가 봤습니다만 이런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침이 되면 약 백여명이 공동화장실을 이용할려고 줄을 서고 열쇠를 찾아야 하며 정말 인간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사람 사랑의 공동체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하지만 여기엔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라 문화인인 인간이 생활하기엔 너무나 열악한 곳이 바로 주안동 413번지, 414번지 주변입니다.  또 여기에 큰 문제점은 소방시설입니다.
만약 이곳에 화재가 발생되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할 수가 있는 곳입니다.
  전기 시설 및 LPG 가스통이 모두 밖으로 노출되어 있으며 소방차가 도저히 들어 올 수 없는 너무 문제가 많은 지역입니다.  약 한달전에 전기누전으로 인하여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만 간신히 방하나만 전소되고 말았습니다.  또 이곳 토담집은 매년 땅이 꺼져서 주택붕괴 우려가 있어 기둥으로 버터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너무 낙후된 이 지역을 도시 재개발을 통한 활성화 방안은 없는지 답변해 주시고,  또 향후 해당 지역에 대하여 시유지와 연관하여 추진할 계획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와 관련하여 추진시 향후 이 지역일대의 각종 현안 및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지 냉철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진정주민을 생각하고 남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것이라 사료됩니다.
  다음은 공원내정압기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쾌적한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가 높아지고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남구내에 몇 개소에 소공원과 쉼터공간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깨끗한 주거환경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와는 달리 소공원과 쉼터에는 불안한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대구지하철 참사로 인해 다시 한번 우리 사회에 만연 되어 있는 안전불감증이 문제로 제기 되어 있는 지금 소공원과 쉼터에 존재하는 가장 큰 문제점을 제기 하고자 하오니 주민의 안전과 삶의질 향상을 위하여 집행부의 성실하고 충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도화동에 있는 동화어린이 소공원을 소개해 드리고 여기 말고 몇 개 지역에는 정압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도시가스에서 해당 주민들에게 충분한 가스를 공급하기 위하여 설치한 것으로 아는데  과연 편안한 휴식공간과 불안한 위험요소가 어떻게 상존하게 되었는지 질문을 드립니다.
  그것도 도심 한복판에 그것도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뛰어 노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소공원쉼터에 정압기라는 위험요소가 있다고 한다면 누가 그곳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느끼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소공원에 설치한 정압기 장소입니다.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서 문제가 되고 있었던 학교가 준공되지도 않는 위험소지가 내포된 곳에 우리의 어린 초등학생들을 보내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집행부에서는 정압기에 대해서 철거를 하거나 이전할 계획은 없는지요.  만약 철거나 이전이 불가능하다면 공원내 정압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특단의 안전관리대책이 있는 묻고 싶습니다.  공원법 제7조 1항 대동령시행령 6조 1항 동법 7조 2항에 의하면 정압기는 지하에 매설하여야 하고 시설물은 지상에 설치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설치한 유는 뭇엇인지 말씀히 주시기 바랍니다.  또 삼천리 가스에서 영구 임대를 준 이유는 뭇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남구 공동주택내 정압기 설치현황과 안전관리대책에 대하여 남구 주민의 안전과 부족한 휴식공간의 내실 있는 확보를 위하여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그 다음 실질적인 생활보호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발언 시간 20분 초과 벨소리 울림)
  사회복지란 과연 무엇입니까?  주민 대다수가 자유롭고 평등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생활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로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삶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적극적이고 종합적인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재 국민기초생활보호법으로는 구제가 어려운 주민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생활이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는 주민들은 관련서류 등의 미비로 인하여 지원과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바로는 차상위 계층이 각 동에 40가구에서 20가구 이상으로 봅니다.  주변사람들은 누구나 심지어 사회복지담당 조차도 관련법규정 때문에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본 의원이 새삼 묻고자 하는 바는 국민기초생활보호법에서는 제외되는 차상위 계층을 실질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어떻게 발굴 지원할 계획인지 소상하게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남구청 주차장의 효율적인 방안에 대하여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행정 쾌적한 환경조성 등 있어 가장 시급한 문제중의 하나가 바로 주차장문제입니다  집행부는 항상 시민행정과 주민을 위한 행정을 외치고 있습니다만 말로만하는 주민행정서비스는 이제 그만두어야 합니다. 우선 국민이 남구를 방문했을 때 피부에와 닿는 것이 바로 남구청 주차장에 주차를 바로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주민이 구청에 오면 차를 세울 수가 없어 주차장을 몇 바퀴 돌다가 다시 밖으로 나가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남구청내의 주차장 문제로 인하여 10분 이내의 민원을 해결하고 가야할지, 30분을 헤메고 다닌다면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누가 보상할 것입니까?  집행부에서는 먼저 이전에 대하여 명확한 개념을 확립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약 민원들의 주차장이라고 한다면 기존에 주차되어 있는 공무원들의 차량은 어떻게 할 것이며 공무원들의 주차장이라면 과연 민원인들은 어디 다 주차를 하겠습니까?   민원인들과 공무원들이 빠르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와 체계적인 방안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본 의원의 질문 내용은 진정으로 남구를 사랑하고 남구의 발전과 미래를 바라며 집행부의 아무쪼록 충실하고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났습니다만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과 남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게 감사를 드리면서 본 의원의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은동 박성화 의원님 구정질문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박성화 의원님의 질문에 관하여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요지서가 사전에 배포되었으므로 곧 바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순서는 어제와 동일한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구청장님 나오셔서 박성화 의원님의 구정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박우섭  남구청장 박우섭입니다.  이은동 의장님을 비롯하여 의원님들께서 연일 우리 남구의 구정발전에 대해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으시고 질문해 주심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박성화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쓰레기 발생량 2% 줄이기 등 쓰레기 줄이는 대책에 대한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저희 구의 올해 구정목표에 가장 최우선 과제가 쓰레기 발생량 2% 줄이기입니다.  저희가 동사무소로 쓰레기 업무를 이관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수거하고 동네를 깨끗이 함으로써 박성화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금년 상반기에는 오히려 쓰레기 발생량이 늘어나지 않을까 우려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쨌든 저희 남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서 올해 구정목표인 쓰레기 발생량 2% 줄이기를 반드시 관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쓰레기 2% 줄이기는 무게로는 2,300톤이고 처리비로는 2억3,200만원을 절감하는 목표입니다.  세부적으로는 무단투기 분야에서 1,400톤, 재활용 분야에서 500톤 음식물 분야에서 400톤을 절약하는 것이 저희 목적입니다.  실천방안으로는 14개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쓰레기 2% 줄이기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그리고 남구기독교연합회 남구불교연합회, 홀리클럽 인천연합회 등 종교단체를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초ㆍ중ㆍ고등학교와 학생들로 하여금 잡병모으기운동, 잡병수거경진대회 등을 개최하면서 아울러 저희 시범시책으로 하고 있는 한삶 발효흙 사용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교육시키고 널리 배포하도록 할 것입니다.
  아울러 명예감시원을 활용해서 음식업소에서 음식물 배출량을 줄이는 그러한 캠페인을 벌여 나갈 것입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재활용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것이고 그 중에서도 잡병을 줄이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저희 남구에서는 초ㆍ중ㆍ고교를 활용해서 앞으로 잡병수거의 날을 운영하고 아까 말씀드린 남구기독교연합회, 남구불교연합회, 홀리클럽 인천연합회등 종교단체를 적극 참여시켜서 잡병을 수거해서 매주 1회 수거해 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동별로 잡병수거 경진대회와 자생단체로 하여금 잡병을 수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 주민의식 고취 및 장기적인 대책에 대해서 질문하시면서 몇 가지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박성화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불법광고물, 불법벽보, 불법현수막에 대해서 조례를 개정해서라도 불법광고물 신고포상제를 실시할 용의에 대해서 질문하셨고,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통해서 학생 한사람, 한사람이 집에 가서 쓰레기 줄이기를 계몽할 수 있도록 하는 가정통신문에 대한 제안도 하셨습니다.  또한 저희가 학교에 교육환경개선 지원자금을 지원하면서 아울러 학교가 잡병수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제안을 해주셨고, 네 번째로는 반상회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제안해주셨습니다.  이 네 가지 제안은 집행부에서 적극 수용해서 반드시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저희 구에서는 지방신문이나 방송, 반회보등 홍보매체를 동원하고 민방위대원 교육, 예비군 교육등 2만여명에 교육시 쓰레기 줄이기를 선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한삶발효흙 사용에 따른 주민교육을 천여명을 대상으로 하고 또 쓰레기 처리시설에 대한 견학도 주민들에게 적극 유도할 생각입니다.  앞으로 더욱 교회나 종교단체등 NGO등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남구의제 21에 세부사업으로도 선정해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집행부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쓰레기 발생량 2% 줄이기 운동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리며 의원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실 것을 부탁 올립니다.
  박성화 의원님께서 두 번째로 질문하신 주안동 413, 414번지 낙후된 지역에 대한 재개발 발전방안에 대해서 답변해 올리겠습니다.  동 지역은 1973년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시 부분적으로 제척되어 미개발된 상태로 남아 있는 지역으로서 전체 토지면적은 약 2,100평 정도이고 그 중에 시유지가 450평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건물은 약 70동이 있고, 거주 세대수는 130세대가 있는데 아까 박성화 의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서 반드시 재개발이 이루져야될 지역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 지역을 개발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 도시재개발법에 의해서 재개발을 하는 방법, 둘째, 국토계획법에 의해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방법, 셋째, 주거환경개선사업법에 의해서 현재 개량방식 및 전면개량방식으로 개발하는 방법 세 가지의 방법이 있다 하겠습니다.  우선 첫째로 도시재개발법에 의한 재개발사업은 도시재개발 기본계획에 현재 반영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현 시점으로서는 사업추진이 어렵다 하겠습니다.  설사 기본계획에 반영이 된다 하더라도 주민이 직접 사업주체가 되어서 시행을 해야 되는데 현 지역에 지리적 특성이나 주민들의 현재의 상황, 참여할 건설업체의 이익에 대한 불투명성 재정상태의 열악등으로 주민자력에 의한 그러한 사업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두 번째로는 국토계획법에 의한 도시계획사업으로서 이 지역을 도시기반시설은 주차장이나 공원등으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해서 보상을 하고 전면 구에서 사들여서 공원이나 주차장을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 구의 재정여건상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세 번째로는 주거환경개선사업법에 의해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지정을 하고 현지 개량방식으로 추진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것은 동지역의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해서 주거환경개선계획을 수립하고 도로나 주차장등 공공시설을 구청에서 사업시행을 하고 난 후에 주민들이 건축은 스스로 개량하는 그러한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 지역의 특성상 소유토지면적이 협소하고 시유지와 공유지등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도로개설만 해줘서는 주민들이 스스로 신축, 증축, 개축등을 하기에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전면개량방식에 의한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 있는데 이것은 지역주민 또는 구청장 또는 대한주택공사나 인천시에서 새롭게 발족될 도시개발공사등이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지역주민이 사업을 시행할 시에는 지역조합을 결성해서 하고 시유지를 매수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도 시유지 매수에 따른 주민부담이 가중이 예상되기 때문에 일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초조사를 통해서 지역주민이 조합을 구성해서 개발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의 조합구성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는 구청이나 혹은 공법인인 시의 도시개발공사들이 시행하여 시유지를 무상양여받도록 하는 방법을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방법도 구의 재정능력이나 공법인의 사업성에 대한 판단이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나 전면 개량방식에 의해서 이 지역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할 것을 약속해 올리겠습니다.
  세 번째로 질문하신 주택이나 공원내에 정압기 설치와 관련해서 답변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압기의 공원설치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서도 서로 견해가 달라 왔습니다.  건설교통부는 공원내에 정압기를 설치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고, 산업자원부는 공원내에 정압기를 설치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래서 건설교통부에서 용역을 줘서 정압기를 공원내에 설치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용역을 했고, 그 결과 몇 가지 단서조항에 근거해서 정압기를 공원에 설치할 수 있다는 용역결과가 현재 나와 있고, 향후 이에 따라서 법령이 개정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압시설은 공원중에서도 어린이 공원에는 설치할 수 없는 것으로 용역결과가 나와 있고, 근린 공원 1만㎡ 이상의 근린공원에만 설치할 수 있고, 그 다음에 지하 구조물로 설치해야 되고 경계표지를 보기쉽게 해야 한다는 단서하에서 공원에 설치할 수 있는 것으로 용역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현재 저희 남구에는 세 개의 공원에 이것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도화공원과 주안1동 체육공원, 수봉공원에 설치돼 있는데 안타깝게도 도화공원과 체육공원은 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미 기 설치된 이 정압기를 이전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것을 대체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해야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어쨌든 현재 이러한 조건에 충족되지 못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되도록 이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는 어린이 공원이나 1만㎡ 이하의 소규모 공원에 대하여는 설치되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지상으로 설치돼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보고를 받기로는 실제로 시설물은 지하에 돼 있고, 환풍기만 지상으로 설치돼 있다고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만 향후 이것은 제가 현장을 직접 파악해서 지상으로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지상으로 돼 있으면 지하로 매설하도록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영구임대를 준 부분에 대해서는 정압기 시설을 점용허가를 내 줄때는 결국은 그것의 영구성을 보장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양해해 주실 것을 부탁 올리겠습니다.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우리 구 관내에 공원 및 공동주택내에 설치된 지역정압기는 공원 3개소와 공동주택 33개소등 총 36개소가 설치되었습니다.  정압기 관리는 도시가스 공급자인 주식회사 삼천리 상황실과 정압기실간에 전용통신선으로 원격감시 시스템으로 연결돼서 24시간 실시간으로 항시 감시체제가 운영중이며 공급안전 및 가스누설여부 긴급차단장치 작동여부, 정압기실 출입문 개폐상황등을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안전점검원이 주1회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도 연1회 이상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도시가스사 자체에서도 연 1회 이상 자체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 구에서도 한국가스안전 공사 주식회사 삼천리와 가스누설여부 및 정압기시설 관리 상태 점검을 앞으로 3회에서 향후 5회로 강화해서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성화 의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재난은 정말 예고하지 않고 찾아오고 있고, 모든 재난에 대한 무한책임을 우리 공무원이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가스안전에 대해서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 올리겠습니다.
  다음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보호받지 못한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생계가 매우 어려운 주민들에 대한 지원계획에 대해서 답변해 올리겠습니다.  지난 40년간 노인, 장애인등 근로 무능력자에 대해서는 단순생계 지원 중심의 생활보호제도가 이루어졌지만 97년 이후 경제위기 및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실업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빈곤인구가 급증하고 자살 노숙자 증가 가정해체등 사회문제가 확대됨으로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 시행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근로능력에 관계없이 빈곤선 이하의 모든 저소득층에게 최저생계비 이상 수준의 생활을 국가가 보장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류적인 기준에 들지 못하면서 매우 생계가 어려운 그러한 분들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우리 구에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4,680세대 8,943명이고, 이 보다 약간 어려운 제도권밖에 차상위 계층으로 조사된 세대는 198세대 511명입니다.  우리가 이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통해서 선정기준 적합시 즉시 보호될 수 있도록 수시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전기준을 초과하는 저소득 노인가구 및 모부자 가정에 대해서는 각각 경로연금, 자녀학비, 학용품비, 연료비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선정기준에 부합되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대하여 각종 특례제도를 실시해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실질적으로 의료특례와 교육특례를 적용해서 보호하고 있으며, 교정시설에서 출소한 자의 경우 소득재산을 사전에 조사해서 출소후에 즉시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해서는 의료비를 지원하고 저소득 가정에 대해서는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와 함께 질병 화재등으로 갑자기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대해서는 저희 남구 사회복지기금중 가용재원 1,800만원을 활용해서 지원해 나가고 있고, 월동기에 응급구호가 필요한 250가구를 대상으로 해서는 양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소득 주민의 중고생 자녀에게 4,780만원의 예산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아울러서 남구의 역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외계층 사랑 나누기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서 무의탁 노인, 모부자 가정, 장애인 가정과 매월 3만원씩 지원할 수 있는 후원자 결연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1,000세대를 목표로해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현재 370세대가 결연을 맺어서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 후원 결연사업과 관련해서는 저희 구에서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만 구 의원님들께서도 많은 후원자를 발굴해 주시고 후원 대상자를 추천하셔서 결연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부탁 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남구에 구청에 주차장과 관련해서 민원인들이 불편없이 민원을 해결하고 주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질의해 주셨습니다.  박성화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셨듯이 우리 남구청 주차장은 공무원들을 위한 주차장이라기 보다는 남구 43만 주민과 민원인을 위한 주차장입니다.  현재 우리 남구청에 주차가능 면수는 본관에 127면, 별관 25면으로 총 152면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저희 관용차량이 버스 화물차등 20대가 있고, 직원 업무용 차량등이 39대해서 60여대의 관용 및 공무원 소유 차량이 현재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무원들이 업무관계로 인한 출장이나 상시 주차장을 이용하는 그러한 차량을 30대 정도로 파악하면 나머지 120대 분이 일반민원인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저희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남구를 방문하는 차량은 대략 하루에 700여대로써 박성화 의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민원인들이 주차장 이용에 대해서 대단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남구에서는 일단 부설주차장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유료화를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왜냐면 저희 민원인이 아닌 주변에 있는 분들 중에서도 저희 주차장에 장기 주차하는 분들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민원인들에게 민원처리 소요시간 1시간에 대해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1시간 이후부터 유료화를 하도록 할 예정으로 있고, 또한 저희 구청의 직원들도 만약에 주차장을 이용할 시에는 월 정기주차권을 끊어서 주차료를 유료화 하도록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또한 저희 직원들이 10부제에 대해서 적극 참여하도록 하고 통근버스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출근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나갈 것을 약속해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남구 청사 주차장이 민원인들이 좀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만들어 낼 것을 약속을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박성화 의원님께서 질문해주신 질문에 대해서 감사드리며, 저희가 약속한 바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은동 구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박성화 의원님의 본 질문에 대하여 구청장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러면 보충질문에 앞서 10분간 정회 후 회의를 재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4분 회의중지)

  (11시 03분 계속개의)

○의장 이은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박성화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보충질문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질문의원은 답변을 듣고자 하는 관계공무원을 먼저 호명하셔서 연단에 출석시킨 다음 의석에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박성화 의원님의 질문과 관련해서 본 질문자인 박성화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박성화  구청장님께 하겠습니다.
○의장 이은동 구청장님 나오셔서 박성화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박성화  답변하시느라고 노고가 많으십니다.  첫 번째로 청소에 관한 얘기는 많은 이야기를 들어서 감사드리고요.  거기에 추가해서 몇가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제안해 드린 것 중에 학교 학생들을 통해서 학부모에게 홍보 서한문을 발송하자고 하는 이유는 지금 자라나는 어린이나 학부모님들이 재활용품을 분리해야 한다는 인식을 해야된다는 뜻에서 제가 권유해 드린겁니다.  조금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학교 교장선생님이나 이런 분들한테 서한문 발송 정도로 하지 말고, 학부모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해서 구에서 이렇게 하고 있으니까 또 자라나는 학생들도 그걸 보면 분리를 해야되는구나라는 인식이 될거 아니냐, 아무래도 쓰레기 문제는 장기적인 대안이 있어야 되지 올해만 2% 줄인다 하는 것은 ‘눈감고 아웅’하는 식이 아니냐 하는 것이 본 의원 원래 취지입니다.  그점을 강조했고, 또 거기에 관해서 자세히 단체장이나 종교단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진다고 하니까 저도 그 점에 대해서는 많이 찬동해 드립니다.  또 아까 마지막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반상회에 관해서 지금 운영이 거의 잘 안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도 활성화 해서 주민들과 직접 부딪혀서 청소에 관해서 2%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그 사람들 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해 주셔야 된다는 것을 제가 추가로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두 번째로 말씀하신 413번지, 414번지에 관해서 도시재개발, 도시기반조성, 주거환경사업 등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구청장님께서 지적해 주신 전면 개량사업으로 지역조합 사유지를 매수하고 시유지를 무상양여를 받아서라도 이것을 추진해야 되겠다는 말씀을 듣고 저희도 마음이 흐뭇한 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점이 현실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이런 일을 추진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세 번째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청장님이 제 사진을 자세히 못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정압기가 어린이 공원에 있다는 자체가 문제다 하는 겁니다.  도시공원법과 대통령령법에 보면 현재 지하에 매설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설물이 밖에 나타나서는 안돼요.  그런데 지금 현저하게 밖에 노출되어 있어서 어린이들은 거기가 정압기인지 뭔지 자체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혹시 공원내에 어린이들만 있는 것이 아니고 불량학생들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놀다가 혹시 불이라도 낼 소지가 있지 않느냐 해서 추가로해서 제가 말씀드리니까 가능하면 정압기는 이전해야 됩니다.  지금 용역을 줘서 말씀하셨는데 거기서도 어린이 공원에는 정압기 설치는 안된다고 말씀하셨잖습니까?  이 점을 직시하셔서 가능하면 철수 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주시고요.  그 다음에 제가 묻고 싶은 것은 영구임대에 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만약에 철수를 해야된다고 하면 그분들이 ‘당신들이 영구임대 했지 않느냐’ 이렇게 나올 위험성이 있어서 제가 질문드린겁니다.  그래서 영구임대 보다는 어느 시한을 줘서 그때 문제가 발생되는 철거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되니까 그래서 영구임대는 조금 문제가 있지 않느냐 하는 것이 본 의원의 생각이라는걸 말씀 드리겠습니다.  
  다음 차상위계층 아까 남구에 198세대 정도라고 구청장님께서 말씀하신거 같은데 실제는 각 동에 40세대 내지 50세대 정도가 됩니다.  그렇다면 남구로 따지면 어마어마한 숫자다 하는 겁니다.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자매결연을 맺어서 얼마씩 지원해 주는거 각 동에 제가 조사한 바로는 약 4세대 정도가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열악합니다.  한달에 얼마 지원 받느냐 3만원에서 5만원 미만입니다.  이것이 현 차상위계층이 받고 있는 사회복지 대책이다 이 말씀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구세가 열악하기 때문에 구에서 다 지원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나라에서나 시에 이런 것에 관해서 추가로 복지 분야에 지원을 받았으면 하는 것이 본 의원의 생각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주차장에 관해서는 구청장님께서 답변을 잘 해주셨기 때문에 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만 구청의 주차장은 주민의 주차장이다 하는 것을 꼭 인식해 주시기 바라고, 제 질문내용에 몇 가지 답변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구청장 박우섭  박성화 의원님께서 보충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해 올리겠습니다.  맨 먼저 쓰레기 줄이기 특히 재활용품 수거와 관련해서 학교 학생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해서 학부모님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번 14일날 이번주 중에 교육환경개선자금 지원하는 학교에 교장선생님들과 모임을 갖습니다.  그 모임에서 이 내용을 반드시 교장선생님들께 말씀을 드려서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통해서 쓰레기 줄이기와 재활용품 잡병수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박성화  거기에 보충해서 말씀드릴게요.  서한문 발송의 주 목적은 재활용품 잡병수거를 해서 학생들이 언제 학교에 가져와서 학교에다 집합시키게 되면 부모님들이 ‘이 잡병은 놔 뒀다가 우리 아이 학교에 갈 때 가져가면 되겠다’라는 인식이 될거 아니냐 라는 말씀입니다.
○구청장 박우섭  알겠습니다.  두 번째로 반상회 운영을 활성화해서 하라는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과거에 비해서 반상회가 상당히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 사회가 민주화되고 개인주의화 되다보니까 점점 더 반상회가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저희 남구에 공동체적인 의식들을 좀더 고취시키고 동네 쓰레기를 함께 해결하고 쓰레기 발생량 자체를 줄인다는 차원에서도 반상회 내지는 지역주민들이 공동체적으로 쓰레기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고 반상회도 그러한 중요한 목적을 가지고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413번지, 414번지에 재개발 문제와 관련해서는 아까 말씀을 드렸듯이 이것이 빠른 시간내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정압기가 어린이 공원에 설치돼 있는 것은 사실 문제입니다.  그러나 아까도 말씀 드렸다시피 기존에 설치된 것을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것은 쉬운일은 아닙니다.  어쨌거나 삼천리가스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다른 대체할 장소가 있으면 옮길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만 지상으로 시설물이 올라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현장을 나가보고 시설물이 지상으로 나와 있으면 지하에 매설되도록 행정지도를 하겠습니다.  영구임대와 관련해서는 시설물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에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조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꼭 영구임대를 해줬기 때문에 옮기도록 못한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어쨌거나 합법적인 공간에 매설되는 것은 영구임대를 해줄 수밖에 없고, 이미 영구임대를 해줬어도 법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그 법에 따라서 옮기도록 조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상위 계층은 198세대 512명입니다.  지금 박성화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은 결국은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의 조건을 완화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되고 그것은 보건복지부에서 결정을 할 일입니다.  저희가 지역의 실정을 여러각도로 파악해서 건의를 올려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정하는 조건이 현실에 적합할 수 있도록 건의를 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에도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를 재산보다는 수입에 더 큰 비중을 두는 쪽으로 조건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현실에 맞도록 적극 수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남구청 주차장이 주민들이 이용하게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강구할 것을 약속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은동 구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다음은 추가 보충질문을 두 분 의원님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장승덕 의원님 박성화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보충질문 해주십시오.
○의원 장승덕  청장님께 묻겠습니다.
○의장 이은동 구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장승덕  우선 구정질문의 답변과 쓰레기 2%줄이기에 불철주야 수고가 많으신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제안적 두가지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쓰레기 업무가 동으로 이관됨으로써 동 주변의 환경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런 반면 학익동 적환장으로 반입되는 쓰레기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쓰레기 업무가 동으로 이관되기 전에는 권역별로 차량 6대로 쓰레기처리를 했던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업무가 동으로 이관됨으로써 24개 동으로 차량이 4배로 늘어났습니다.  그 반면에 학익동 적환장으로 쓰레기 반입하는 것이 4배에서 5배로 늘어나리라고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서 본 의원은 학익동 적환장 반입량을 체크하여 과거 공병수집이나 고철수집, 잡병수집으로 인하여 경진대회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경진대회는 우리 의원님도 아시다시피 대회만 했다면 고물상만 돈을 벌어주는 입장이 됐습니다.  이건 실질적인 우리의 쓰레기 줄이는데는 도움이 안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이 제안적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학익동 쓰레기 적환장에 쓰레기 반입량을 각 동별로 체크하여 실적평가를 연말에 하여 평가경진대회를 했으면 하는데 구청장님께서는 그에 대한 용의가 있으신지 답변을 부탁드리고요.  한가지는 환경감시단을 각 동별로 감시단협의회를 창설하여 운영하였으면 합니다.  운영하는데는 여러 가지 여려움이 따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요즘 본 의원이 알기로는 자율방범을 통하여 우리 구에서 약간 지원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율방범대원을 이용하여 환경감시도 하면서 실적을 평가하여 연말에 실적평가해서 포상을 해주면 우리 구 쓰레기 2%줄이는데 많은 성과가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그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구청장 박우섭  장승덕 의원님께서 중요한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저희가 쓰레기 업무가 동으로 이관된 이후에 실제로 학익동 적환장 반입쓰레기가 매우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한 대처도 적절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장승덕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각 동별로 반입량을 평가해서 이에 대해서 시상을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만큼 각 동에서 무단 쓰레기 투기를 동네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한 결과로서 평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이것이 자칫 또다른 과잉경쟁을 불러일으키면 다른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들기 때문에 그런 점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해서 안을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환경감시원을 둬서 실적에 따라서 포상하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도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쓰레기 무단투기를 적발하고 예를 들자면 음식업소에서 되도록 이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여러 가지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지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환경감시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장승덕  환경감시단은 그렇고요.  학익동 적환장에 체크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본 의원이 제안을 드렸는데....
○구청장 박우섭  체크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는데요.  아까 의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공병모으기 하니까 고물상이 돈을 벌 듯이 만약에 적환장에 반입하는 양으로 평가하면 또다른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하여간 이 방법도 그만큼 각 동에서 열심히 쓰레기 무단투기를 없애고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평가기준으로써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원 장승덕  본 의원이 제안적 질문을 드린 것에 대해서 연일 수고가 많으신 청장님께 관철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면서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은동 질문해 주신 장승덕 의원님, 답변해 주신 박우섭 청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배관기 의원님 질문해 주십시오.
○의원 배관기  청장님 답변 부탁합니다.
○의장 이은동 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배관기  구정질문 답변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청장님께서는 일반쓰레기 수거차량과 재활용 쓰레기 수거차량이 한가지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지요.
○구청장 박우섭  네. 청소수거 차량...
○의원 배관기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일반쓰레기 수거차량은 압축로러식 수거차량입니다.  그런데 지금 재활용 쓰레기도 압축로러식 수거방법으로 수거를 하다보니까 처음에 우리가 재활용 쓰레기 수거를 할때는 분리수거를 했습니다.  종이류, 병류, 고철류, 플라스틱류 그런데 압축식 로러방식에 의해서 수거를 하다보니까 이것이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그래서 구에서는 혼합수거 방법을 택했습니다.  혼합을 해서 재활용품을 쓰레기청소를 하다보니까 압축으로해서 로러로하다 보니까 이건 재활용품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활용품 쓰레기 수거차량을 일반쓰레기 차량과 다른 챠량으로 차곡차곡 쌓서 할 수 있는 차량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청장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구청장 박우섭  상당히 중요한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또 재활용 쓰레기 수거체계와 관련해서 혼합수거방식과 분리수거 방식의 문제는 오랫동안 쟁점이 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지금 지적하신 말씀에 대해서는 제가 여기서 직접 답변을 드리기는 복잡한 문제입니다.  지금 지적하신 이 문제를 제가 총분히 검토해서 재활용쓰레기 수거방식과 관련한 조금 더 개선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이 안과 관련해서 저희가 성실하게 연구검토해서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배관기  그리고 재활용쓰레기가 일반쓰레기보다 수거 금액이 배 이상이 되는데 특별한 주 원인은 어디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구청장 박우섭  제가 알기로는 재활용 쓰레기는 상대적으로 무게가 덜 나갑니다.  그래서 플라스틱 제품이나 스티로폴이나 이런 부분들이 섞이기 때문에 무게가 덜 나가서 수집운반비가 더 많이 책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해서 처리하는 장소가 남구에서 꽤 멀기 때문에 하루에 왔다갔다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수거비용이 비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원 배관기  이상입니다.
○의장 이은동 답변하신 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오늘 박성화 의원님의 구정질문 중에 주택가 및 공원내 정압기에 대하여 청장님께서는 도화어린이 공원내에 있는 공원관리법과 가스안전관리기준에 불부합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빠른 시간내에 현지확인을 하셔서 안전관리가 조금의 허점도 남지 않도록 조치해 주시기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보충질문이 모두 끝났습니다.  이상으로 박성화 의원님의 구정질문과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질문 순서에 따라 박주일 의원님 나오셔서 구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박주일  안녕하십니까?
  남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박주일 의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이은동 의장님과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43만 남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오늘도 불철주야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박우섭 남구청장님과 남구 공직자 여러분을 비롯하여 구정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신 방청객 여러분을 모신 가운데 제4대 남구의회 개원, 그리고 제3기 민선자치단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뜻깊은 자리에서 본 의원이 구정질문을 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을 합니다.  구정질문은 43만 남구 주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집행부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하여 우리 남구가 안고 있는 현안 문제들을 재점검하고 발전을 모색해 나가는 중요하고 귀중한 자리인 만큼 박우섭 남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소신 있고, 책임 있는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면서 승학산 예비군 훈련장 이전문제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우리 남구는 인천의 구 도심권에 위치함으로 인하여 녹지가 부족하고 각종 공해로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는 것을 본 의원이 굳이 이 자리에서 언급하지 않더라도 우리 모두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입니다.  이처럼 녹지공간이 부족한 현실에서 인천 역사의 태동지이며 도호부청사 등 전통마을이 위치한 이곳 승학산에 예비군 훈련장이 버젓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은 실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아직도 북한 핵문제가 심각한 국제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남북 대치상황 속에서 국가 안위를 위하여 예비군 훈련장 같은 방위시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은 본 의원 역시 인정은 하고 있습니다.  사격훈련과 토사유출 위험 등으로 인한 정신적, 물질적인 피해로 지금도 수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전을 호소하고 있고 열악한 생활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제 예비군 훈련장 이전에 대한 시대적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는 생각으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본 의원은 예비군 훈련장이 이곳 승학산에 소재하게 된 이유와 그 당시의 주변여건과 상황을 묻고 싶습니다.  본 의원이 짐작하기로 이 예비군 훈련장이 들어올 당시만 하더라도 주변에 이처럼 택지가 조성되고 많은 주민들이 유입될 거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본 의원이 굳이 주변 상황을 설명 드리지 않더라도 더 잘 알고 계실 줄 믿습니다.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너무나 긴박하게 변화되는 주변 여건에 우리는 지금껏 예비군 훈련장에 대한 이전의 절실함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 것은 아닐까요?  
  다음은 예비군훈련장이 있음으로 해서 주변의 수많은 주민들이 겪어야 하는 고통과 인내할 수밖에 없는 폐해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승학산은 우리 43만 남구 구민 모두의 자산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이처럼 우리 구민의 자산인 승학산을 보존과 개발을 통해 구민들에게 되돌려줘야 하는 자산관리자의 역할을 다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어떻습니까?  과연 자산관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까?  매년 집중호우 시는 토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사격 훈련시 총성으로 인한 정서적인 공포는 물론 심지어 정서불안까지 초래하고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인근 10만여의 지역 주민들이 녹지공간을 빼앗고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나무가 울창한 산에 오르면 심신이 편안해 지는 걸 느낄 것입니다.  그 만큼 녹지공간이 우리에게 주는 정신적인 위안은 대단한 것입니다.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묻겠습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발생된 생활불편민원과 그에 따른 집행부의 조치내역도 아울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에비군 훈련장 이전을 위하여 그동안 집행부가 추진한 사항과 향후 추진방향과 대책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는 예비군 훈련장 이전 이야기가 나온 것은  꽤 오래 전의 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집행부의 예비군 훈련장 이전에 대하여 굳은 추진 열의만 있다면 43만 남구 구민 모두가 후원자가 될 것이라는 말씀을 감히 드리는 바입니다.  물론 집행부의 예비군 훈련장 남구 구민 모두가 후원자가 될 것이라는 말씀을 감히 드리는 바입니다.  단칸방을 이사한다 하더라도 어려운 일인데 하물며 무소불위의 국방부를 상대해야하는 힘겨움이 예상되지만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추진해 나가다 보면 오래지 않아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생각을 합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빈틈없는 추진을 당부 드리며 구청장님의 성실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다음은 요즘 주거생활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주차문제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과거에는 승용차가 사치품으로 취급되기도 했으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생활의 필수품이 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이처럼 생활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주차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현재 각 자치단체가 안고 있는 현안 문제일 것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주차문제에 대한 뽀족한 대안을 감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주차문제는 공간상의 문제에서 기인된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1년부터 2002년 사이 수많은 빌라 또는 다세대 주택들이 주택가 곳곳에 건립되었습니다.  더구나 인천시 건축조례 중 주차시설 규정의 불합리로 인하여 지금 주택가에서는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매일매일 주차 전쟁을 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그러한 다툼으로 인해 이웃 간 불화의 골이 깊어 급기야 회복할 수 없는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 도래되고 있음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조금 전에 본 의원은 주차문제는 곧 공간상의 문제에서 기인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여건 탓만 하지말고 공간을 최대한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면 어느 정도 주차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말씀을 드립니다.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본 의원은 그것이 바람직한 대책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선주차제에서 제외된 주민들은 어디로 가란 말입니까?  그 자치단체에서는 우선주차제의 시행으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우선주차제에서 제외된 주민들의 주차문제도 함께 걱정하고 해결을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좀더 두고 보면 알겠지만 분명 많은 부분에서 역효과가 나올 수 있는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물론 이건 본 의원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걸 말씀드리면서 우선주차제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그동안 이 문제를 검토한 바가 있다면 그 결과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본 의원이 주택가 주차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 없이 많은 골목을 다녀 봤습니다.  어디를 막론하고 물통, 폐타이어, 의자 심지어는 시멘트구조물 등 수 없이 많은 주차방해 물건들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자신의 차를 주차하기 위해 종일토록 다른 차들의 주차를 막고 있는 것이지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차문제를 논하지 않고 주거환경 측면에서만 생각해 보더라도 바람직하지는 않은 일 아닐까요?  어떤 방법으로든 이런 병폐는 막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담장안 넗은 공간을 갖고 있는 사람들조차도 그런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는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일정액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들에게 주차장 설치를 독려해 보신 적은 있으신지요.  이들 만이라도 자신의 차를 주택안으로 들여놓을 수만 있다면 그 만큼 주차 문제는 해결되는 것 아닐까요?  물겠습니다.  그 동안 담장 허물고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개구리식 주차장 관리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본 의원이 구체적으로 지적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문제점이 무엇인지, 본 의원이 하고자 하는 질문내용이 무엇인지 아실거라 생각을 합니다.  개구리식 주차장을 만든 주원인이 무엇입니까?  특정인을 위한 것입니까, 아니면 불특정 다수인을 위한 것입니까.  본 의원이 알기로는 불특정 다수인을 위한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또 그 주차시설에 대한 관리주체는 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까?  우리 집행부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 자리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도 계십니다.  지금 이 순간 나가 보십시오.  누가 이곳을 주차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다른 차들 주차 못하게 막아 물통을 갖다 놓은 것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주차장이 자기네 상품 진열하는 곳으로 생각하는 무심한 주민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건 상하차를 위하여 일시적으로 적치를 하는 것은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구 관내 개구리식 주차장 현황을 말씀해 주시고 그 동안 그 지역에 대한 관리는 어떻게 해 왔으며 단속 등이 있었다면 그 실적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러한 주차장내 방해물 설치 및 상품 적치행위에 대한 근본적 처리대책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가지 불법 주ㆍ정차에 대한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인도상에 주ㆍ정차를 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아주 주차장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이중주차까지 하고 있어 보행자에게 통행의 불편을 초래함은 물론 차도를 통해 동행해야함으로 교통사고의 위험마저도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또 있습니다.  차도와 인도 경계석이 심하게 훼손되고 볼라드를 설치했다손 치더라도 어느 순간 뽑히고 부서지고 일부 차량들은 여전히 주차를 하고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도는 사람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설치한 곳입니다.  이 곳은 차량이 주차를 해서는 안되는 공간입니다.  때로는 많은 주민들이 집행부의 행정력 부재를 의심해야 할 정도로 심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고 인도상 주ㆍ정차에 대한 강력한 계도 내지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이를 금할 수 있는 물리적인 어떤 대안이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집행부의 견해는 어떤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동양제철화학 폐석회 관련 행정대집행 및 기부채납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남구 관내에는 전국적으로 익히 알려진 동양제철화학 폐석회가 330만톤 이상이 적치되어 있습니다.  처리방법을 놓고 시민단체, 시청등이 요즘 많은 관심을 가지고 회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특히 자체적으로 시설매립하여 해결하려는 움직임 때문에 동양제철화학에 특혜라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는데 우리 남구에서는 적극적 참여와 해결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본 의원은 판단되어 적극적인 대책을 집행부서에 촉구하는 바입니다.  
  동양제철화학은 국내 재벌순위 30위 이내의 거대한 기업으로 발전하면서 당연히 이행하여야 할 산업부산 쓰레기인 폐석회 등을 치우지 않고 30여년 이상 기업의 이윤을 추구하여 온 반면 지역주민에는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음을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양제철화학은 그 동안 부지를 사용하면서 양이 많아짐에 따라 재활용 또는 매립재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폐석회를 처리한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그 실행은 미미하여 현재의 처리곤란 상태까지 온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중앙정부의 책임도 있겠지만 당사자인 동양제철화학이 책임을 마땅히 져야 하나 인천시와 우리 남구도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동양화학은 기업으로서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모든 사항을 이끌어 갈려고 하는 의도가 다분한 반면 남구는 대안 없이 상급 부서의 행정에만 매달리려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정황으로 볼 때 동양제철화학과 남구청은 이러한 큰 현안에 대하여 처리방안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우며 이렇게 큰 문제로까지 발전하게 된 동양제철화학 폐석회 처리방안을 제시하시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거 학익1동 고속도로 밑의 불법수집 폐기물의 행정대집행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아 물리적인 다른 방법을 취할 수밖에 없나는 주민의 의사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세업체 및 소시민은 우리 구에서 강력한 행정의 처분을 하고 왜 대기업인 동양화학에는 당당히 대처하지 못하는지 시민들의 의구심만 키우는게 아닌가 생각되어 동양화학의 재산을 압류처분해서라도 폐석회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실천 가능한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동양제철화학 부지는 원래 공유수면이었으며 공유수면 매립은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공공의 이익이 있을 때 허가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되어야 할 공유수면을 동양제철화학이 매립하여 사용하고 또한 당초 매립목적인 공장부지로서 사용 용도가 이미 마쳐진 상태라고 볼 때 이제 매립에 따른 설계와 시방 그리고 비용과 환경은 전적으로 주민 편의에 맞게 이루어지고 그에 사용된 용지만큼은 당연히 전량 우리 구에 회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 동양제철화학이 생산활동은 이제 끝내고 공공의 이익 쪽으로 방향을 정하여야 하나 시민위원회의 보도관련 결정사항을 보면 지역주민의 편익시설 제공 등 공공이익이 많이 배제된 자체매립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느낌입니다.  
  왜냐하면 폐석회의 자체매립은 일정기간 사업자의 관리로 유지될 것이나 이는 담보된 사항이 아니며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도 매립시설의 관리주체는 결국 남구가 될 것이고 이는 훗날 구민의 혈세로 관리하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어 구민의 세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 뻔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남구 구민의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사용한 동양제철화학의 공장부지를 그간 동양제철화학이 사용시 각종 공해 등 피해를 본 시민을 위하여 특히 지역주민을 위한 몫으로 기부채납 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는데 구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서 없는 본 의원의 질문을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면서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소신 있고 책임 있는 성실한 답변을 기대하면서 이상으로 본 의원의 구정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은동 박주일 의원님 구정질문 하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에 대한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듣기에 앞서 1시 30분까지 중식을 위하여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8분 회의중지)

  (13시 34분 계속개의)

○의장 이은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오전에 이어서 박주일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요지서가 사전에 통보되었으므로 곧바로 답변을 듣고자 하며 답변순서는 전과 동일하게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구청장님 나오셔서 박주일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박우섭 남구청장 박우섭입니다.  존경하는 박주일 의원님이 질문하신 승학산 예비군 훈련장 이전문제와 관련하여 답변 올리겠습니다.  승학산 예비군 훈련장은 1975년 7월경 관교동 산 5-1번지 일원 약 1만7,600평의 종합훈련장, 전천후 강의장, 각개전투장, 시가지 전투장 외 교장을 조성해서 현재 저희 남구와 남동구 연수구의 예비군을 위한 훈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박주일 의원님께서는 예비군 훈련장이 이곳 승학산에 소재하게 된 이유와 그 당시에 주변여건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훈련장 조성은 남동구와 연수구가 분구되기 이전에 승학산이 남구 전체적으로 봐서 위치가 중간이면서 그 때 당시에는 교외에 한적한 곳에 있었기 때문에 예비군 입소가 비교적 용이하고 지형이 야산으로 표고차가 완만해서 훈련장으로 입지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도시의 개발과 팽창으로 훈련장 주변에 주택지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하게 되었습니다.  1990년 초부터는 대부분의 인접 주민들이 여가공간과 운동 등 체력단련을 위해서 이곳 예비군 훈련장 주변 산책로를 많이 찾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박주일 의원님께서는 예비군 훈련장 이전을 위해서 그동안 집행부가 해온 일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최초로 저희 남구에서는 1995년 9월 14일에 국방부장관에게 군부대 이전 건의를 했습니다. 이후 지역구의 국회의원님과 시를 통해서 국방부장관과 육군참모총장, 부대장에게 계속해서 예비군 훈련장을 이전해 줄 것을 요청을 해왔었습니다.  군부대와 국방부의 대답은 언제나 우리구에서 훈련장 이전을 위한 적절한 훈련장을 매입해서 훈련시설을 설치한 후에 현 훈련장과 교환을 추진한다면 가능하다는 조건의 회신만이 왔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은 저희 구의 재정적인 여건과 또 대체부지 마련의 어려움으로서 거의 불가능한 조건이기 때문에 98년 11월 28일자 7873부대로부터 훈련장 이전은 새로운 부지 및 건물 신축 등 조건이 이뤄지지 않으면 어렵다는 회신을 받은 것을 마지막으로 해서 그 이후에는 아직까지 저희 남구에서 예비군 훈련장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인 노력은 없었습니다.  이제 그때와도 또 다르게 문학경기장과 인천도호부청사 인천향교 등이 새롭게 세워졌고 이 주변이 더욱더 많은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제 이 지역은 우리 남구만이 아니라 연수구와 남동구가 함께 예비군 훈련을 받는 지역으로 돼 있습니다.  다시한번 저희 구에서는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서 예비군 훈련장이 이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훈련장을 이전하고 이곳에 계획돼 있는 관교근린공원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박주일 의원님께서는 동양화학 폐석회 처리와 관련해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저희 의회에서 우리 남구의 가장 현안문제인 동양화학 폐석회 원활한 처리를 위해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박주일 의원님께서는 폐석회의 행정대집행 의향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폐석회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고 30여년 동안 우리 남구에 쌓여져와 현재는 남구에서 가장 골치 아픈 문제고 남구 주민들에게 가장 피해를 주고 있는 문제입니다.  또한 폐석회에 대한 처리 책임도 그동안에 중앙부처 시에 있다 이제는 남구가 해결해야 될 문제로 왔습니다.  저희 남구로 폐석회 처리 관리에 대한 책임이 넘어온 이후 저희 남구에서 3차례에 걸쳐서 과태료를 부과하였고 검찰에 고발한 바도 있습니다.  시장에게도 2002년 6월 구청장 지휘보고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안을 한 바도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이러한 현재 저희 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행정대집행 제도를 활용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행정대집행을 하기 위해서는 저희 남구에서 이 폐석회를 제삼자로 하여금 처리하게 하고 그 비용을 동양화학에 물리게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제일 난점은 지금 현재 어디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어디에선가 폐석회를 매립 용도로 쓰겠다든지 폐석회를 수용하겠다고 하는 곳이 있는데 동양화학이 만약에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을 기화로 해서나 다른 이유로 해서 이것을 처리할 곳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처리하지 않는다고 하면 저희가 행정대집행을 해서 처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자면 김포매립지에서 이 폐석회를 폐기물로라도 받아들이겠다라고 하면 저희가 행정대집행을 해서 매립을 하고 그 비용을 동양화학에 청구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가장 근본적으로 아무 곳에서도 폐석회를 받아들이는 곳이 없기 때문에 현재 저희가 행정대집행을 하고자 해도 적절한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최근 들어 몇 몇 곳으로부터 이 폐석회를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이 직ㆍ간접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만약 그러한 곳이 있다고 하면 저희가 행정대집행을 통해서라도 폐석회를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특별위원회를 통해서 폐석회 처리문제가 어떻게 처리되어야 되는지는 이미 의원님들께서 더 잘 파악하고 계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다시한번 저희가 이 폐석회를 처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양화학이 이 방법을 기피하고 처리하지 않을 적에는 저희가 행정대집행을 통해서라도 폐석회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조치를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박주일 의원님께서 질문하시기를 매립한 동양화학 부지를 매립의 용도가 다 끝났기 때문에 이것을 우리 남구로 기부체납 받도록 요구하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공유수면을 매립해서 동양화학 부지는 매립 당시에 매립 목적에 맞춰서 5년간만 사용을 하면 그 이후에는 용도를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적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일단 공유수면을 매립하면 그것은 사유지가 되고 지금 현재 동양화학의 매립용지는 동양화학의 사유지기 때문에 이것을 저희가 강제로 기부체납을 강요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현재 동양화학에서 유수지에 폐기물처리시설을 만들고 거기에 폐석회를 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시민위원회가 가동하기 전에 동양화학에서는 그것을 매립한 후에 시나 구에 기부체납 하겠다라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남구에서는 의원님들의 특별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서 저희가 이 문제에 대한 저희 구의 입장을 정리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한가지 제안의 말씀을 올리면 현재 폐기물을 유수지에 매립할 경우 시에서 그것을 현재 유원지시설로 도시계획이 돼 있는데 그것을 녹지나 공원 혹은 체육시설로 용도변경을 해서 매립을 허가하는 방법이 있고 유수지를 그대로 두고 매립하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것을 기부체납을 받는다라고 했을 경우 그 도시계획이 공원이나 녹지로 변경이 돼서 하는 경우에는 저희 구의 입장에서 그다지 큰 이익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그 용지가 공원으로 돼 있기 때문에 저희 구가 주민들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것을 매립해서 기부체납을 할 경우 도시계획시설을 체육시설로 변경을 하거나 혹은 유수지로 그대로 두고 매립시설을 만들고 거기 유원지 시설로 그대로 두고 그안에 체육시설 이런 것을 할 수 있는 용도로 도시계획을 지정해서 매립하고 기부체납을 받는 것이 저희 남구를 위해서 유리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 문제는 우리가 그동안 남구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피해에 대한 보상으로서 그리고 결국 남구 땅에 폐석회의 일부를 매립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보상으로서 동양화학으로부터 뭔가 남구주민을 위한 것을 얻어내는데 있어서 매립할 10만평의 땅을 저희가 기부체납 받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조그마한 땅이라도 다른 땅을 기부체납 받는 것이 좋을지 검토해야 될 대목이라 생각이 됩니다.  저희가 판단하기에 이 땅이 아까 말씀드렸듯이 공원용지나 녹지가 아닌 체육시설이나 유원지가 그대로 된 상태에서 매립이 되면 그 10만평의 땅을 앞으로 20년동안 폐기물에 대한 관리는 동양화학이 하는 것으로 하고 동양화학이 일정기간동안 그것을 조성하도록 한 후에 하는 것을 조건으로 해서 남구가 기부체납 받는 것도 남구로서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다시한번 동양화학 폐석회 처리문제와 관련해서 의회 특별위원회 노력의 성과와 함께 그동안 남구 주민들이 입었던 피해에 대해서 동양화학이 적절히 보상하고 빠른 시간내에 동양화학 폐석회 문제가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은동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박주일 의원님의 구정질문중에 주차문제와 관련해서는 소관 국장인 도시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국장 조한용 도시국장 조한용입니다.  존경하는 박주일 의원님께서 거주자우선주차제에 대한 견해와 그동안 이런 제도에 대하여 검토한 결과가 있다면 이러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거주자우선주차제 제도는 서울을 위시해서 몇 개 지방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당초 제도가 발생하게 된 원인이 상업지역에 인근한 주택가에 상업지역에서 근무하시는 외지인들이 주택가에 차량을 세워놓고 야간에 박차를 하는 바람에 거주자분들이 그쪽에 사시는 분들이 주차장이 없어서 주차난을 겪게 되는 불합리한 점을 해결하고 주차구획선을 지정해서 이웃간에 주차장 확보에 대한 분쟁을 예방하고 주차장을 지정하지 못한 분들에 차량을 공영 및 공동 주차장으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서 거주자우선주차제도를 시행하게 된 것입니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차량소통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도로에 주차구획을 설치하고 양방향 통행이 어려운 지역은 일방통행으로 개선하여 차량소통 기능을 회복함과 동시에 거주자를 위한 주차구획을 최대한 확보하자는 사업으로서 이렇게 확보된 주차공간은 거주자에게 우선적으로 배정하여 일정기간동안 사용료를 납부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항을 말합니다.  이 사업을 위해 우리구는 2002년 11월 주안2동과 도화1동 일부 지역인 용일사거리에서 제일시장 삼거리 구 시민회관 사거리 신기사거리 용일사거리에 이르는 약 0.69㎞ 구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금년 5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는 계획으로 추진해 왔었습니다.  이 지역을 대상지역으로 선정한 이유는 이 지역이 인천시 최초로 지난 2001년부터 교통개선사업을 완료하여 일방통행로 지정, 이면도로 주차구획 등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시설이 타지역에 비하여 상당히 두드러지고 다세대주택이 급격히 증가하여 주차난이 열악해진데 있습니다.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계획이 공구상 인구수는 6,959세대 1만9,829명, 자동차 보유대수는 4,033대로 일세대당 0.6대나 주택부설주차장은 1,225면, 주택이외 부설주차장은 464면에서 건축물 부설주차장이 모두 1,689면이며 거주자우선주차면 1,045면을 포함 모두 2,734면으로 공구상 주차장 확보율은 67.7%이나 작년 12월 17일부터 4일간 조사한 야간 박차한 차량은 평균 3,772대로 실질적인 주차장 확보율은 약 73%일 것으로 보입니다.  거주자우선주차제가 시행되면 주차요금은 4급지 요금을 적용 3개월분은 상납하는 방식으로 전일 주차할 경우 월 3만원, 주간 월 2만5천원, 야간은 월 2만원, 야간하고 주말 전일은 2만1천원으로 요금납입의 편의성을 도모해주기 위하여 무통장 입금 등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간의 추진사항을 보면 먼저 주민 홍보사항으로서 남구홈페이지 게시, 열린 남구에 매달 게재함은 물론 해당 지역주민을 상대로 4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가졌고 별도의 안내문 2만1천매를 제작하여 4회에 걸쳐 각 세대에 배부한 바 있으며 주차구획 증설과 안내표지판 부착 공사를 일단계 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경찰청 소관업무인 주차구획난 반대편 축대변에 주.정차 금지 구역 결정고시가 없을 경우 구역내 위반차량에 대한 견인 과태료 부과 등 단속근거가 없어 필요한 조치를 행사할 수 없게 되므로 이로 인해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이 불투명하여 2002년 12월 27일 동부경찰서에 주.정차 금지 구역 지정을 의뢰하였으나 금년 2월 13일에 개최된 교통규제심의위원회에서 다수민원 발생이 우려된다는 사유로 부결되었으며 주.정차 금지 구역이 안되면 사실상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이 불가능하여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에 있습니다.  거주자우선주차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불법으로 주차한 차량에 대한 단속이 필수이므로 간선도로 단속의 경우는 달리 24시간 상시 단속체제가 이뤄져야 하므로 최소 2교대 이상 운영되어야 단속의 효율을 기할 수 있으나 단속인력이 미확보된 상태입니다.  주차구획 배정에서 탈락한 차량 소유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주안2동 513-6번지 117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금년 3월 5일 재경부로부터 국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이 되어 현재 토지매입 단계에 있는 실정으로 아직 공영주차장 설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나 금년 7월경에는 완료될 계획에 있습니다.  따라서 구에서는 그간 주민설명회에서 대다수 주민들이 주차구획을 최대한 확보한 이후 시행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 단속인력 확보, 주.정차 금지 구역 지정, 공영주차장 확보 등 미비사항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인 금년 10월 1일 이후로 시행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국내에서는 서울 각 구청에서 운영하여 확대하는 추세에 있고 부산과 수도권 지역도 이 제도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거나 일부는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선진국에서도 시행되는 사업으로 급증하는 주차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는 불가피하게 도입해야 할 제도이며 거주자우선주차제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차량 소유자의 주차 시민의식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주민의식 전환과 사업시행이 이뤄진다면 장기적으로 일본의 차고지 실명제 시행과 같은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인천시에서는 심각한 주차난 해소하는 방안으로 2006년도부터 이 제도를 전면 확대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구에서도 시 계획에 의거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에 시행되는 곳에 저희 직원들이 출장가서 조사해본 결과 그 지역도 현재 주차장 확보율이 60%에서 약 75%정도 되고 있고 주안2동은 아까 보고드린대로 실 주차확보율이 73%정도 됩니다.  
  다음 박주일 의원님께서 담장 허물고 주차장 만들기 지원하는 내역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구에서는 거주자우선주차제 성공적인 추진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의 하나로 내집안에 주차장갖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주택의 담장 대문을 헐고 집안에 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여 더 많은 주민이 내집 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책입니다.  주민중 내집 주차장 갖기를 희망하는 경우 서면이나 전화 신청을 받아 현장에 출장하여 설치 가능할 경우 총 공사비의 70% 범위내에서 설치 방법에 따라서 8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구의 연차별 사업계획은 2002년도에 70면, 2003년 100면, 2004년 200면, 2005년 400면, 2006년에 600면 등 5년에 걸쳐 1,370면을 지원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추진실적을 보면 2002년 78개소 111면이 접수되었으나 그중 설치 가능한 곳이 55개소 86면으로 이중 68면이 완료되고 18면이 이월되어 공사 진행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현재까지 54건이 접수되어 현장 조사한 바 이중 설치 가능한 곳이 42건으로 금년 목표 100면을 차질없이 설치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지원한 보조금은 4,408만1천원입니다.  앞으로 구는 2006년 거주자우선주차제 전면 시행과 관련하여 주차장 확보율을 높이기 위하여 13억7천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내집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주택에 대하여 주차장 설치를 유도하고 주차장 설치시 지원금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거주자주차제가 실시되는 주안2동에 금년도 지금까지 내집 주차장 갖기 실적을 보고드리면 45건에 59면이 가능하다고 판단이 돼가지고 현재까지 완료가 17건에 24면, 진행이 28건에 35면입니다.  
  다음에 박주일 의원님께서 관내 개구리식 주차장내 주차 방해물 및 상품 진열 등을 근본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특별한 대책은 무엇이냐고 질문하셨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구에서는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주차장 확보에 많은 노력을 하여왔으며 지역 여건에 따라 공영주차장과 노상주차장 개구리주차장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주차난 해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구에 설치된 개구리주차장은 용현시장 주변지역으로 한 개소입니다.  용현3동 285-1번지부터 463-40번지까지 독쟁이길 구간으로 연장 550m 도로변 양면에 81면의 주차구획을 설치하여 이용토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구리주차장에 근접하고 있는 상가 또는 주민이 독점적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장애물을 설치하거나 주차구획선까지 침범하여 상품을 진열하여 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없도록 하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어 수시 단속을 하여 왔으며 2002년 단속실적을 보면 총 32건을 적발하여 강제이전 29건, 과태료 부과 1건, 고발 2건 등 행정조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용현동 개구리주차장의 경우 재래시장에 인접해 있는 관계로 단속시 상가 주민과 마찰이 발생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앞으로 개구리주차장 본래 목적을 살리기 위하여 주민 및 상인을 대상으로 계도문 제작 배부하고 그 이후에도 주1회이상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사항이 반복 계속될 경우에는 행정 대집행 과태료 부과, 고발 조치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병행해서 우리 구청에 노점상 단속원 등 현장 타업무 단속원을 주차단속으로 병행해서 단속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다음 박주일 의원님께서 인도상 주.정차에 대한 강력한 계도 내지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대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인바 이에 대한 대책을 질문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고 시민에게 많은 고통과 불편을 끼치는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 외에도 시민의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자 버스전용차도에 대한 단속을 금년부터 민간용역을 통하여 강력히 추진하여 출.퇴근시 버스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량의 인도진입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더욱이 인도에 진입한 차량은 견인을 피하기 위하여 교묘히 주차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애를 겪고 있습니다.  인도상 주.정차 차량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대안으로는 단속 외에 도로 인근에 공영주차장 확장, 무상주차구획 확보와 인도 진입 지장물인 볼라드 설치를 들수 있겠습니다.  현재 볼라드는 우리 남구에 117개소에 499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그러나 볼라드는 차량의 인도 진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만 시민의 보행지장과 위험을 주고 사고에 대한 부담 등 부작용도 있는 실정입니다.  저희가 볼라드를 설치한 지역에도 도로 경계석을 넘어서 인도에 주.정차하는 사례가 있어 상가 밀집지역 경계선에 안전난간 설치를 연차적으로 증설하겠습니다.  또한 대부분 인도에 주.정차하는 차량들이 잠시 업무차 주차한 차량이 아니고 인근 건축물에 입자 차량들로서 계도활동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박주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은동 도시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박주일 의원님의 본질문에 대하여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러면 보충질문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보충질문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질문의원은 답변을 듣고자 하는 관계공무원을 먼저 호명하여 연단에 출석시킨 다음 의석에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박주일 의원님의 질문에 관하여 본질문자인 박주일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박주일  구청장님.
○의장 이은동 구청장님 나오셔서 박주일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박주일  어렵게 예약한 진료 예약도 취소하시고 구정질문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청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보충질문을 하겠습니다.  
  예비군 훈련장 이전 근거로 총 781억 예산을 들여 2010년까지 관교동 승학산 14만8천평을 3단계로 근린공원 조성을 한다고 했는데 혹시 구청장님 알고 계시면 알고 계신데까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박우섭 관교근린공원 조성사업은 3단계로 나뉘어져있고 총사업비는 781억8,300만원으로 돼 있으며 이중 보상비가 697억5,600만원, 시설비가 84억2,700만원 돼 있고 사업기간은 2000년부터 2010년으로 총 규모는 문학동 관교동에서 16만평 정도에 이르는 49만513㎡에 달하는 계획입니다.  지금 현재 1단계 사업은 신비마을 아파트 뒤편에 약 2만평 토지 27필지 지장물 30건 영업권 8건 분묘 58기가 소재해 있는 곳으로 사업비는 47억2,100만원, 보상비가 44억3백만원, 시설비 3억1,800만원으로 이것은 작년 월드컵을 계기로 해서 80% 정도의 공정이 완료가 됐습니다.  주로 사업내용은 지장물 철거와 폐기물 처리, 산책로 조경시설 등입니다.
  2단계 사업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로 지금 예비군 훈련장 주차장 부근으로 해서 약 20만㎡ 공간에 보상비 300억원, 시설비 15억7,700만원 도합 315억7,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광장과 휴양시설, 배드민턴장, 주차장 등을 만드는 그러한 사업입니다.  
  3단계 사업은 예비군 훈련장이 이전이 돼야 되는 사업입니다.  지금 현재 예비군 훈련장 있는 그 곳에 22만9,229㎡ 약 7만평 정도 부지에 사업비 418억8,500만원을 들여 광장과 분수대 놀이마당 소 동물원을 조성하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단계 사업입니다.  저희가 이 사업과 관련해서는 지금 3단계 사업비 예비군 훈련장을 보상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가야만 관교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완료되는 그러한 사업입니다.  
○의원 박주일  청장님께서는 이전문제를 주민과 함께 추진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 의의원 생각도 동일합니다.  왜냐하면 연수구 옥련동에 예비군 훈련장을 만들 계획이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그래서 저 본 의원 생각은 승학산 예비군 추진위원회를 구성 주민들과 의회와 집행부가 같이 해가지고 빠른 시일내에 예비군 훈련장을 이전하도록 하는게 어떤지 구청장님의 생각은 어떠세요?
○구청장 박우섭 민간의 자발적인 조직은 민간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승학산 이전을 위한 추진위원회는 민간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저희는 그러한 여론을 토대로 해서 행정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체해서 옮길만한 곳을 선정하는 문제가 가장 중요한 문제고 일차적으로 그 문제에 대해서 추진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대안들을 함께 모색해 또 저희 남구의회에서도 함께 제안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의원 박주일  나오신 김에 교통과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가지 질문하겠습니다.  불법 주정차 견인업체가 남구에 한 개 업체가 있죠.  한 개가 있다보니 특혜 시비도 있고 한데 복수업체로 할 의향은 없으신지요?  왜냐하면 우선주차제 하니까 앞으로 할 일이 많이 나올 겁니다.  
○구청장 박우섭 사실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견인업체를 선정한 것은 제가 알기로 1년전쯤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이 계약관계가 조금 모호하게 돼 있습니다.  제가 계약서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계약기간 자체가 없고 필요에 따라서 저희 남구에서 한 두 개정도 견인업체를 더 할 수 있도록은 돼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계약관계가 그런 부분들이 조금 불투명해서 저희가 하나의 새로운 업체를 했을 경우 그 계약과 관련한 사항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검토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불법 주.정차 견인과 관련해서 많은 주민들의 불만이 있고 또 하나 저희가 우려하는 것은 저희가 견인해서 주차시키는 곳이 한 쪽에 편중돼 있기 때문에 학익동쪽에 자칫 견인하기 쉬운 쪽에서만 견인을 하고 예를 들자면 고속도로편이나 전철 철로 저쪽 주안5동 이런 쪽에서는 잘 견인 안하고 학익동 신기촌 이쪽에서 집중적으로 견인을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우려도 있고 또 이게 개인업체이다 보니까 견인하기 용이한 차량에 대해서만 견인하고 교통소통의 원활하게 기여하는 측면에서 견인을 하는 것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견인업체에게 여러 가지 요구를 하고 있고 견인돼서 간 주민들이 카드로 결제를 하려고 하면 카드결제가 안돼서 오는 불만요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의원님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새로운 대안도 마련해 주시고 저희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문 견인업체에 대한 실사도 하고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박주일  앞으로 필요하면 의향이 있으시다는 것으로 알고 본 의원 생각이지만 남구시설관리공단을 구 예산으로 많이 투자를 한 줄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적자인줄 알고 있는데 만약 견인업체를 복수로 한다면 남구시설관리공단에 업무를 줄 의향은 없는지.
○구청장 박우섭 저희 구 입장에서도 적극적인 검토사항중 하나입니다.  견인업무를 시설관리공단에서 하는 부분에 다만 전에 이것을 민영화하면서 시설관리공단은 견인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행자부인지 어떤 지침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관내 한 개 업체가 아니고 경쟁적인 두 개 업체를 둘 적에 시설관리공단이 가능한지 하는 부분은 저희가 다시한번 검토를 하도록 해서 법적으로 시설관리공단이 견인업무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박주일  동양제철화학은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있고 조봉휘 의원과 다른 의원들이 활동하는 중이므로 동양제철화학은 질문을 생략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은동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추가 보충질문을 두 분 의원님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 의원님?  장승덕 의원님 먼저 질문해 주십시오.  
○의원 장승덕 도시국장.
○의장 이은동 도시국장님 나오셔서 박주일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장승덕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장승덕 도시국장님 연일 답변하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한 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 예를 들어 녹지 공간을 도시환경 미화에 의해 녹지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건축법에 의해서.  주택 및 건물 신축시 법정 조경면적을 하게 되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국장께서는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 만들기 사업에 수고가 많으신줄 압니다.  허나 앞서 모두에 말씀드린 법정 조경면적을 훼손하면서까지 사업을 한다면 이것은 엄연한 불법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국장께서는 이런 사례가 있는지 본 의원 조사에 의하면 법정 조경면적을 훼손하면서 시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있다면 몇 건이 있는지 이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국장 조한용 장승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담장을 허물고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저희가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데 물론 건축법이나 주차장법에 근거해서 하지만 근본적으로 건축법상에 조경면적을 훼손하고 기준면적을 예를 들어 주택같으면 대지면적의 5%이상 조경면적이 필요한데 5%의 기준을 훼손해서 내집갖기 주차장 갖기 사업을 할 수 없습니다.  저희가 현장을 나가 조사할 때는 법정 조경면적이 확보된 상황에서 주차 면수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만 저희가 승인을 하고 보조해주고 있는데 장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데가 제가 어디인지 확실히 모르겠는데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즉시 나가 행정조사 해가지고 법정 조경면적이 부족하다 하면 즉시 시정 조치하겠습니다.  
○의원 장승덕 그러면 여태까지 시행한데 대해서 법정 조경면적을 훼손하면서 한 것에 대한 발견이 없었다 말이죠?
○도시국장 조한용 그런데 지금 일반주택을 보면 법정 조경면적을 초과해서 나무를 심어놓은 데가 거의 태단이에요.  그러니까 현재 조경면적을 일부 주차면적으로 썼어도 법정 조경면적은 잔여면적이 나온다는 얘기죠.  현재 주택같은 경우 대지면적이 5%거든요  그다음 나무 심는 본수는 틀리잖아요.  제가 알기로 보통 주택 대지 50평 기준하면 본수는 세 번에서 두 번 세 번 네 번 정도면 나오잖아요.  그정도는 나온다는 얘기죠 기준면적.
○의원 장승덕 그럼 여태까지 하신 것에 대해서는 건축법에 의한 불법행위는 없었다 적법절차에 의해 처리되었다 이 말씀이죠.
○도시국장 조한용 예.
○의원 장승덕 그럼 본 의원이 조사한 것은 잘못됐다?
○도시국장 조한용 그것은 말씀해 주시면 제가 즉시 현장조사해서.
○의원 장승덕 그러한 사례를 본 의원은 몇 군데를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러한 사업을 계속 지속적으로 하시려면 그러한 것을 고려해서 지금 녹지공간이 부족하고 저희가 해외비교시찰을 갔을 적에 해외를 가보면 집이 안보일 정도로 조경 나무가 도시환경 미화에 굉장히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저희 남구를 보면 지금 담장 허물고 주차장만들기 사업을 하다 보니까 건축법에서 조경면적은 나무를 심었어도 다 나무를 뽑아버리고 타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많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도시국장 조한용 제가 보고를 드리면 아까 말씀드린대로 현행법상 조경면적이 협소해서 기준 면적이 실질적으로 저희가 조사해보면 법정면적의 보통 2, 3배정도의 조경면적을 확보하고 있어요.  그리고 헤배당 0.3본이니까 아시겠지만 몇 본 안되거든요 기준 면적은.  나가 조사해 보면 거의 2, 3배 정도의 면적이 크고 나무도 더 심었어요.  거기다 일부를 훼손해서 주차면수 하더라도 법정 조경면적은 확보한다는 얘기죠.
○의원 장승덕 국장님 말씀하신 것 책임질 수 있습니까?  
○도시국장 조한용 제가 책임집니다.
○의원 장승덕 지금 얼마나 조사를 하셨는지 모르지만.
○도시국장 조한용 저희가 신청이 들어오면 직원이 나가서 맨 먼저 보는게 조경면적부터 봅니다.
○의원 장승덕 하여튼 이 사업 하는 것도 좋지만 건축법에 의해서 도시환경 미관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사업을 진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좀전에 도시국장님이 말씀하신 현재 주택의 조경면적이 훨씬 좋다 그런 말씀 아닙니까?
○도시국장 조한용 법정 면적을 초과해서...
○의원 장승덕 있다 그 말씀 아닙니까?  전체적인 전반의 그 말씀은.
○도시국장 조한용 상가는 업자들이 이익을 위해서 공유지를 최대한 확보하려고 조경면적을 지키는데 주택들은 거의다 내집이니까 조경면적을 기준으로 더 많이 확보하고 나무를 더 많이 심고 있습니다.
○의원 장승덕 묻겠습니다.  조경면적을 건축물이나 주택 신축시 조경은 꼭 식재해야죠.  법으로 돼 있죠?
○도시국장 조한용 네.
○의원 장승덕 그것을 안심으면.
○도시국장 조한용 법규 위반이죠.
○의원 장승덕 그게 없어지면 뭘 받아야 됩니까?
○도시국장 조한용 없어지면 건축물 유지관리 측면에서 제재를 가해야죠.
○의원 장승덕 과태료 받아야 됩니까?
○도시국장 조한용 과태료가 아니고 건축물유지관리 측면에서 저희가 시정 지시를 하고 거기에 응하지 않으면 거기에 따른 행정제재를 해야죠.
○의원 장승덕 행정제재는 어떤 식으로 합니까?
○도시국장 조한용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과태료 부과도 있고 이행강제금 부과하는 것도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의원 장승덕 지금 거기에 대해 조사한게 있습니까?  남구에.
○도시국장 조한용 현재로는 전면조사는 안했습니다.  전면조사한 적은 없고 민원이 들어오든가 구획별로 조사는 했습니다만 전체적인 조사는 안했습니다.
○의원 장승덕 그 문제는 본 의원이 행정사무감사때 건축과장님한테 한번 질의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자료요구 했던게 자료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는 본 의원이 많이 연구한 문제기 때문에 오늘 본 질문하고 약간 질의가 다른 데로 흘러갔는데 그 문제는 차후에 다시한번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은동 장승덕 의원님 질문 마쳤습니까?
○의원 장승덕 네.
○의장 이은동 한 분 의원님의 추가 보충질문을 더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 의원님?  이관희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이관희  도시국장님.
○의장 이은동 도시국장님 나오셔서 이관희 의원님의 추가 보충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이관희  개구리 주차장에 대해서 아까 얘기했는데 단속을 한다고 얘기하셨는데 이것은 제가 말씀드리기를 동료 의원이 말씀했지만 용현1동에 민봉기 구청장 있을 시 개구리 주차장을 만들어놓은 겁니다.  그런데 요즘 보면 영세상인들이 양쪽에 있다 보면 개구리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연일 자동차가 매일 나오다시피 하니까 주차할 공간도 없고 보니까 영세상인들하고 주차한 사람하고 마찰이 생기는 일이 태반이다.  왜 그러냐면 장사할 사람은 요즘 차를 타고와서 거기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이 많고 그런데 차를 하루종일 박차를 하는 거에요.  그 사람은 영업에 지장이 있다 이거에요.  그런 문제 때문에 바깥에 쓰레기통을 놓고 물건을 쌓고 그런 것을 아마 국장님 아십니까?  
○도시국장 조한용 네 알고 있습니다.
○의원 이관희  그리고 이게 10m 도로입니다.  사실 소방도로지 남구청 정문 도로라고 얘기할 수도 없고 영세상인들이 어려운 점은 남구청이 정문에 있다 보니까 용현1동에 양쪽에 상인들이 어려움을 느끼는게 뭐냐?  차가 꼬리를 물고 간다고.  꼬리를 물고 가다보니까 물건을 사러와도 솔직히 얘기해 남구청도 꽉 차니까 오지도 않고 그러면 개구리 주차장까지 단속을 강화한다면 거기있는 영세상인들은 어떻게 하고 사업을 하지 말라는 건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우리 남구청도 부속초등학교를 매입해서 남구청을 짓는다고 말씀했죠.  지금 중장기로 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교통평가도 없이 여기에 짓기만 하면 자동차가 공중으로 날라다니는건지 그런 과정도 있는데 영세상인들 자기 살기 위해 요즘 재래시장 활성화도 하고 모든 경기가 어려운데 단속부터 한다는 것은 우리 서민들한테 침해적인 과정이 있다 생각되고 앞으로 도시국장에 대해서는 견해차가 청장님도 마찬가지지만 배려와 과정이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는데 답변해 주세요.
○도시국장 조한용 답변 올리겠습니다.  개구리 주차장은 조금전에 제가 보고드린대로 남구에서 유일하게 한 개소입니다.  그 주차장을 저희가 정기적으로 단속을 해보면 일부분은 상점 주인들이 주차구획선에 상품 등을 진열해 놓은 상태도 있고 인근 주민들이 주차장에 박차를 해놓고 하루 이틀 정도 다른 외지에 나가 일보고 오시는 그런 상태에서 상점 상행위에 방해를 주는 사례도 있습니다.  저희가 볼 때는 상점 주민들이 주차구획선에 자기네 상품을 진열하는 것은 도저히 안된다 이것은 주차장의 본래 목적을 위반하는 행위다 해서 이것은 차후 앞으로 강력하게 단속하겠고 다음에 외지인들이나 인근 주민들이 무단으로 하루 이틀 정도 박차하는 것은 현행법상 위반 사항이 아닙니다.  무단 방치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강제 견인이나 과태료 부과는 할 수 없지만 상점 주변이나 이쪽 주민들이 신고나 저희가 발견이 되면 그 차적 조회를 통해서 차주에게 연락을 취해 빨리 다른 장소로 이동하도록 저희가 적극적으로 계도할 계획에 있고 잠시 하역을 위해 주차면을 이용해 하역하는 것은 저희가 최대한 단속을 완화할 예정에 있습니다.  근데 상인들의 상행위 방해가 지장이 있다는 사유로 해서 주차장 단속을 완화할 경우 그 지역이 도로가 협소하기 때문에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기 때문에 그것은 단속을 완화할 계획은 없고 앞으로 강화시켜 이쪽 주차시설을 확립시키려고 이럴 계획에 있습니다.
○의원 이관희  그러면 요즘 경제가 상당히 어렵고 그런데 물론 거기에 국장님도 알다시피 상당히 복잡한데가 아닙니까?  그러면 거기서 단속한다고 하면 하루씩 놔두고 장사도 못하고 할 수 있는 과정이 있다 이거에요.  그러면 조회한다고 하면 하루가 지나야 조회를 해서 하지 하루 사업을 못하면 누구한테 책임을 물어요?
○도시국장 조한용 그런데 거기 하루 이틀 정도 박차하는 것은 현행법상 무단 방치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법적으로 강제 견인이나 과태료 부과를 할 수 없는 실정이거든요.
○의원 이관희  그렇기 때문에 상인들은 문제점이 되지 않느냐 영업을 못하기 때문에 요즘은 차를 갖고와 다 그렇게 하는데 거기 방해되는 과정은 누가 책임지느냐 이거죠.
○도시국장 조한용 그것을 우려해서 상점 주인들이 그런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상품을 주차구획선에 쌓아놓는다 이것은 이유가 안되고 만약 하루나 이틀 장기적으로 박차하는 차량이 발견되면 신고해주시면 저희가 발견할 때 즉시 연락을 취해 빨리 차를 이동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의원 이관희  그것은 어떤 법이 없는 한 제가 생각하기에는 개구리 주차장을 아예 주차선밖에 안되니까 물건을 사놔 풀려고 해도 차가 왕복을 할 수가 없다 아주 인도를 없애고 양쪽 인도를 없애 전부 뽑을 것은 뽑고.
○도시국장 조한용 인도 없애면 안되죠.
○의원 이관희  그러니까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 것 아니냐 이거죠.  단속만 하면 재래시장 활성화 뭐하러 얘기하냐 그런 얘기는 할 필요 없는 거에요.  우리 지역의 지역주민들이 지방세를 내가면서 뭔가 덕을 봐야 하는데 영업도 못하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면 어떤 과정이 있는 것 아니냐 그것을 만들어줄 수 있는 과정을 해야 하는거지.
○도시국장 조한용 지금 이관희 의원님이 말씀하신 사항을 최대한 참작해서 심사숙고하겠습니다.  앞으로 시행하는데 많은 참고를 하겠습니다.  
○의원 이관희  네 알았습니다.
○의장 이은동 도시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은 모두 끝났습니다.  오늘 마지막 순서에 구정질문해 주신 박주일 의원님의 질문 내용중에 승학산 예비군 훈련장.
(백상현 의원「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라고 말함)
  백상현 의원님 의사진행발언 해주시죠.
○의원 백상현  박주일 의원님 본질문에 답변을 해야 되는데 동료의원님이 하고싶은 말도 많겠습니다만 박주일 의원님 본질문에 보충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배려하는 것이 어떨까 해서요.  어떻습니까?  
○의장 이은동 질문종결을 했는데요.  필요하신 부분은 상임위원회 활동이나 서면으로 제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주일 의원님의 승학산 예비군 훈련장 이전 문제는 현재 우리 남구와 연수구 남동구 3개구의 자원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우리 남구는 가장 면적이 적고 녹지공간이 열악한 구로서 앞으로 논현택지개발과 관련된 30여명 인부를 확충할 수 있는 남동구나 수십만의 인부를 더 확보할 수 있는 송도 신도시를 가지고 있는 연수구에 비해서 우리 승학산이 우리 주민에게 편안한 녹지를 돌려주기 위해서는 집행부에서는 향후 남동구와 연수구와 같이 충분한 협의를 통하고 인천시 협조를 얻어 중앙정부인 국방부와 긴밀한 협의를 해서 조속한 기간내 예비군 훈련장을 이전시키고 그 지역을 주민 휴식공간으로 돌릴수 있도록 구청장님 이하 소관 부서의 특단의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장승덕 의원님께서 주차장 문제와 관련해서 지금 담장 허물고 주차장 사업을 하시면서 혹시나 건축법상에 문제가 있는 녹지면적을 줄인다든지 불법적인 구조변경 또는 용도 변경에 대한 건물들의 주차 시설을 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 노력을 해주시기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박주일 의원님의 구정질문에 대하여 많은 관계관 여러분께서 수고를 하셨습니다.  감사를 드리고 질문을 종결하겠습니다.  지난 화요일부터 3일간에 걸쳐 구정질문을 통해 많은 부분에 대하여 지적과 함께 좋은 대안이 제시되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집행부에서는 향후 업무 추진을 함에 있어 금번 구정질문을 통해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하여 보다 세밀하고 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의원님들께서 이번 구정질문이 의례적으로 끝나지 아니하고 향후 의정활동 수행을 하시면서 항상 염두에 두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2. 휴회의건
(14시 39분)

○의장 이은동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전체 의사일정에 따라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내일 하루 휴회코자 하는데 여러 의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여러 의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00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5차 본회의는 3월 15일 10시에 개의됨을 알려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 40분 산회)



○출석의원수  21인
  이 은 동   계 정 수   박 병 환   배 관 기   조 봉 휘   이 관 희   최 완 식
  이 근 순   정 봉 학   김 현 영   박 래 삼   유 성 준   오 흥 만   백 상 현
  박 성 화   남 동 우   김 태 웅   장 승 덕   박 주 일   정 해 민   박 광 현
○출석공무원수  21인
  구     청      장    박 우 섭              부   구   청   장    서 정 규
  자 치 행 정 국 장    이 찬 재              사회문화산업국장    이 원 희
  도   시   국   장    조 한 용              보   건   소   장    전 평 환
  기 획 감 사 실 장    김 종 권              정 보 홍 보 실 장    오 영 식
  주 민 자 치 과 장    조 운 희              재 산 회 계 과 장    백 영 환
  세   무   과   장    고 상 욱              민 원 지 적 과 장    전 상 진
  사 회 복 지 과 장    허    섭              문 화 체 육 과 장    박 상 신
  환 경 위 생 과 장    박 정 국              청   소   과   장    김 만 기
  경 제 지 원 과 장    윤 성 우              건   설   과   장    홍 춘 식
  건   축   과   장    윤 만 순              도 시 정 비 과 장    김 시 중
  교   통   과   장    정 영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