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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22년 7월 19일 (화)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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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7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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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67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배상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배상록  존경하는 41만 미추홀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영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은 미추홀구 구민의 대의기구인 제9대 미추홀구의회가 구성되어 동료의원 여러분과 함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제267회 임시회의 첫날입니다.  
  제9대 미추홀구의회가 당파적 갈등 없이 무사히 원을 구성하고 첫 임시회를 열게 되기까지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반기 원 구성 결과를 말씀드리면 의장에 본 의원이, 부의장에 이관호 의원님, 의회운영위원장에 정락재 의원님, 기획행정위원장에 김영근 의원님, 복지건설위원장에 장규철 의원님으로 의장단을 구성하였습니다.  
  제9대 전반기 미추홀구의회의 의장단이 된 저를 비롯한 여러 의원들은 각자의 직위가 구민의 성원뿐 아니라 동료의원들의 신망까지 더해져서 맡겨진 자리라는 점을 무겁게 인식하여 특별히 남다른 각오로 직무를 수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9대 미추홀구의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눈앞에 두고 출범한 만큼 피폐해진 민생과 관련하여 해결해야 할 일이 어느 때보다 산적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구민 권익의 옹호자로서 가까운 곳을 버리고 먼 곳을 도모하는 자는 수고로움이 많으나 공이 없으며 먼 곳을 버리고 ‘가까운 곳을 도모하는 자는 편안하게 지내면서 끝을 보게 된다.’라는 옛 잠언의 의미를 떠올리며 먼 미래의 막연하고 추상적인 희망을 논하기보다 우리가 발 딛고 선 현재의 자리에서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을 파악하고 해결해 가야 할 것입니다.  
  출범의 초기인 만큼 어느 때보다 각오는 굳건하고 의지는 견정하겠지만 그것이 너무 과하여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현실 적합하고 유연한 의정활동을 지향해야 할 것이며 장기간의 재난으로 인한 피해들이 단기간에 회복되기를 바라는 욕심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급급한 졸속 의정활동은 지양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영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7월 27일까지 9일간 열리게 되는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하반기 부서별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당면 안건을 처리하게 되겠습니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구정 업무보고는 초선이신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구정업무 파악의 좋은 기회이고 다선의원 여러분께서는 연초의 계획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 중에는 일 가정 양립을 위해 구민에게 필요한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민간위탁 동의안과 미추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8건의 안건이 심사될 예정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다양한 시각과 의견이 기탄없이 교환되어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의정활동의 장이 첫 임시회의부터 구현되는 제9대 미추홀구의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집행부 관계공무원께서도 제9대 미추홀구의회의 첫 임시회가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회기 내내 긴밀하게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영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7월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고 폭염은 절정으로 치닫는 중이라 이 시절의 매일은 더위와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의 맹렬한 더위가 있어야 과일은 단맛이 들고 곡식은 설핏 익은 쭉정이를 벗어나 알곡의 모습을 갖추어 갑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곡식이 제 속을 채워나가듯 우리들이 지금의 의지와 열정을 나날이 점검한다면 코로나 이후 더욱 각박해진 현실의 엄중함도 결국은 하나 둘 흔적을 지울 것이라는 햇살 같은 희망의 인사로 제9대 미추홀구의회 첫 임시회 개회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끝으로 여러분 모두의 무탈하고 건강한 여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19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장   배  상  록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이상으로 제267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