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정례회)

회의록

개회식
인천광역시남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2년 12월 6일 (금) 오전 10시

제98회 인천광역시남구의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운영팀장 전용관)



○의사운영팀장 전용관  지금부터 제98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기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기환  존경하는 43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연말 구정업무 수행에 여념이 없으신 박우섭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한해를 정리하고 마무리해야 하는 분주한 시기이면서 화려함과 설레임도 함께 지니고 있는 12월을 맞이했습니다.  먼저 금년 한해 동안에도 우리 의회 발전을 위하여 따끔한 충고와 더불어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구민의 정당한 권리를 찾아주시기 위하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사람 사랑의 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여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매년 이맘때면 우리들은 지나온 시간들을 뒤돌아보게 됩니다.  언제나처럼 각종 사건들로 점철된 모든 일들이 가슴을 아프게도 하고 생각지도 못한 선행보도에 가슴이 따뜻해지기도 했습니다.  자신을 뒤돌아볼 때는 만족보다는 후회가 앞서고  기쁨보다는 아쉬움이 더 크게 자리잡은 것을 발견하고 새롭게 마음을 정리해 보기도 합니다.  더욱이 저를 비롯하여 이 자리에 계시는 우리 모두는 주민의 공복으로서 일을 하면서 때로는 주민들로부터 질책과 충고를 받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격려를 받기도 했습니다.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깊은 신뢰와 감사를 보내드리면서 다가오는 새해부터는 주민들로부터 지금보다 더 큰 신뢰를 받을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12월 19일 대선을 앞두고 본연의 업무는 소홀히 한 채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 중립의 위치에 있어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앞장서서 빗나간 행동을 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매스컴은 개탄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개인의 안위와 공과 사의 구분을 망각한 채 시류에 편승하는 일부 비도덕적인 사람들로 인해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량한 사람들까지 의심의 눈총을 받아야 하는 현실에서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매스컴에 나타나고 있는 선거와 관련된 각종 잡음과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리하여 선량한 다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다시한번 각자가 자정의 시간을 갖기 바라며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되는 제98회 정례회는 금년도 업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업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개최되는 정례회로서 각종 조례안 및 승인안,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매우 중요한 안건을 심사하게 되겠습니다.  특히 예산은 합리적이고 능률적으로 편성되고 관리, 집행되어야 하며 예산안 심사를 함에 있어서는 투자우선순위를 소홀히 하거나 형평성을 잃은 예산은 없는지 한정된 예산을 적절하게 배정하고 있는지 심도있게 검토하여 균형있고 건전한 예산이 편성되어 주민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금번 정례회 역시 서로가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내실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아울러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걱정거리로 살아가야 하는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며, 겨울철 각종 사고예방과 관련해서도 설해대책 등 모든 부분에서 세심한 주의와 준비가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의정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43만 구민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금년 한 해도 좋은 마무리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보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2.  12.  6

인천광역시 남구의회의장  김 기 환
○의사운영팀장 전용관  이상으로 제98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