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회의록
개회식
인천광역시남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2년 11월 12일 (화) 오전 10시
제97회 인천광역시남구의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운영팀장 전용관)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기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늦가을의 정취를 느껴볼 겨를도 없이 겨울로 접어든 이때 모두들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난 월드컵대회와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아 국민대통합과 지방체육 발전의 일대 전환기를 마련한다는 기본 방향으로 치러지는 제83회 전국체전이 지난 11월 9일 제주도에서 그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으로 38개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에 대한 경기가 지금 이 시간에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종 국제적인 경기에 익숙한 현실에서 자칫하면 국민적 관심이 소홀해 지기 쉬운 전국체전은 사실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에게 도약의 기회란 점에서는 그 어느 국제적인 경기보다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서도 금번 전국체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시리라 믿으며 전국체전을 위하여 어렵고 힘든 훈련을 감내해 온 우리 남구 선수단에게도 격려와 박수를 보내드리면서 승패를 떠나서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전국체전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 여러분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보도를 통하여 잘 알고 계신 것처럼 12월 대선준비로 정기국회를 단축하는 바람에 정기국회 막판에 법안을 무더기로 통과시키는 폐습이 재현돼 국민들에게 허탈감과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법안의 졸속심의는 물론 예산안까지도 지역간 나누어먹기 식으로 처리하여 말 그대로 누더기식 예산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이 자리에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사실에 많은 부분 가슴아파 하시리라 믿으며 우리 또한 주민을 위한 각종 조례의 심의는 물론 예산안을 심의함에 있어서 국회의 현실을 교훈삼아 무엇보다도 주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심도있는 심의가 이루어져야 하겠으며, 예산안 심의와 관련해서는 내 지역구에 한정하는 이기주의에서 탈피하여 남구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큰 정치의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되는 임시회에서는 2002년도 중기투자 및 지방재정 계획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금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와 몇 가지 중요안건을 다루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금번 4일간의 임시회가 금년도 마지막 임시회임을 감안하시어 효율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모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날씨가 계속해서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어려운 사람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현실적이면서 구체적인 월동대책 계획을 수립하시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43만 구민 여러분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라며,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2. 11. 12
인천광역시 남구의회의장 김 기 환
(10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