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회의록

제2호
인천광역시남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5년 4월 28일 (목) 오전 10시
장 소 : 사회도시위원회실

의사일정(제2차사회도시위원회)
1. 중앙도서관의AID아파트부지내이전ㆍ건립건의안
2. 문학산미사일기지배치철회촉구건의안

심사된 안건
1. 중앙도서관의AID아파트부지내이전ㆍ건립건의안(김기환 의원외 5인 발의)
2. 문학산미사일기지배치철회촉구건의안(박광현 의원외 5인 발의)

(10시 05분 개의)

○위원장 장승덕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20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사회도시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중앙도서관의AID아파트부지내이전ㆍ건립건의안(김기환 의원외 5인 발의)
(10시 05분)

○위원장 장승덕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중앙도서관의AID아파트부지내이전ㆍ건립건의안을 상정합니다.
대표발의 의원이신 김기환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김기환  안녕하십니까? 김기환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중앙도서관의 AID 아파트부지내이전건립건의안 발의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인천의 대표적인 중앙도서관이 현재의 부지에 시교육청 등 4개의 기관이 함께 있어 심한 주차난은 물론 인근에서 다수의 집회와 행사가 개최되어 도서관 이용자의 불편이 있어 중앙도서관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여야 한다는 여론이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중앙도서관 이전과 관련하여 도화동 597-12번지 일원의 수봉근린공원내 AID아파트부지는 인천의 중심에 위치하여 이용자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및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이 인접하고 있어 교육, 경제, 산업계와 연계한 전자도서관 설립과 법적 지원체제가 구축되어 있는 등 중앙도서관 이전건립에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춘 도화동 AID아파트 부지에 인천의 향학을 대표하는 중앙도서관이 이전ㆍ건립될 수 있도록 관련 건의안을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본 건의안의 목적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간단하나마 제안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승덕  네, 김기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는 생략하고 바로 질의 응답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고 김기환 의원님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조봉휘  동료의원께서 좋은 건의안을 우선 내신 것에 대해서 환영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본위원이 생각하기로는 그 지역에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던 중앙도서관을 과연 옮기는데 따른 그 지역민의 민원이 없을까 우려되고 두 번째는 그만한 예산이라든가 자원을 충족시킬 만한 문제점도 우리가 걱정 안할 수 없다는 것, 같은 값이면 새로 신설하는 방향으로 건의안을 냈으면 어떤가 이런 생각도 해보는데 실질적으로 주안도서관이 있고 중앙도서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볼 때 이 지역에는 전혀 없어요, 도서관이. 그래서 새로 하나 늘리는 것으로 건의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의원 김기환  답변드리겠습니다. 중앙도서관이 AID아파트 부지내로 이전건립은 새로 짓는다는 내용이 되는 것인데 이 부분은 신문에도 몇 번 보도가 됐지만 시립도서관을 맨 처음에 한 2년전에 남동구, 연수구, 남구 이렇게 해서 경쟁이 있었습니다. 그때 시립도서관이 남동구로 확정이 지어졌습니다. 그 뒤에 지금 교육청내에 바로 옆에 중앙도서관이 있거든요, 굉장히 협소하고 작습니다. 물론 지은지 20년 정도 됐고요.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인천에 시립도서관 분관을 앞으로 영종, 그 다음에 동구쪽에 또 그리고 수봉공원에다가 분관을 작게 한 3층 규모로 짓는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그럴 바에는 교육부에서 더 예산을 받아서 크게 중앙도서관을 유치하는 것이 남구구민이나 또는 중앙도서관 이전이 더 타당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건의서를 제안드리는 것입니다. 예산문제는 물론 교육부와 상의해야 되고 그 다음에 민원 부분은 수봉공원에 있는 AID아파트가 나감으로서 공원하고 일부 지역이 체육관 내지는 도서관으로 확보할려고 했던 것이기 때문에 민원은 크게 없을 것 같습니다.
○위원 조봉휘  본위원도 거기에 대해서 도서관 건립에 대해서 공감하는 바인데 같은 값이면 새로 부지가 이미 어떠한 계획이 있었는지 물론 이따 도시국장한테 다시 한번 계획을 알아봐야 되겠습니다만 신설을 저는 20여년간 거기가 오랫동안 되어 있었던 것이고 하나를 더 늘리는 인천시 입장에서 하나를 더 늘리는 것이고 남구구민입장에서는 도서관이 건립됨으로서 후세교육에 일익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공간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의원 김기환  네, 이것을 답변드리겠습니다. 인천시교육청에서도 중앙도서관을 어디로 옮기기는 해야 돼요. 그리고 그것이 노후됐기 때문에 도서관을 부셔야 되는데 마땅한 부지가 없기 때문에 차라리 AID아파트 부지 내에 분관보다는 더 크게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중앙도서관 유치를 건의하는 것입니다.
○위원장 장승덕  보도에 의하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3군데인가 4군데로 분산시켜서 규모를 작게 해서 관리한다는 것인데 건의서는 AID아파트에다 크게 중앙도서관을 다시 건립하자는 것 아닙니까?
○의원 김기환  네, 맞습니다. 그것은 2가지로 보시면 됩니다. 도서관이 시립도서관이 인천시 자체에 가장 큰 도서관이 하나 있는 것이고, 교육청 옆에 있는 중앙도서관은 명칭만이지 실제로는 교육청에 딸린 것인데 그것을 더 크게 시립도서관만큼 크게 짓자는 것이죠.
○위원 정해민  그 시립도서관은 아마 남동구로 결정됐죠. 우리가 남구가 힘이 약하기 때문에 남동구로 뺏겼죠. 저도 아쉬운 점은 남구에는 큰 도서관이 없잖아요. 주안4동에 주안도서관이 있고 그래서 이번에 보면 아까 영종도에 돼 있잖아요. 이번 기회에 아주 계양구 가보니까 도서관 참 잘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우리 남구도 그런 도서관을 건립해서 좋은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좋은 이야기입니다. 이왕이면 남구의회에서도 중앙도서관 이전해서 큰 도서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김기환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승덕  정해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조봉휘  도시국장님, 먼저 계획은 뭐가
○도시개발국장 홍춘식  도시개발국장입니다. 현재 참고로 수봉공원에 대한 보상현황을 말씀드리면 전체가 5동 10개 동에 506세대가 상주했었는데 현재로는 특별분양이 344세대이고 현금보상이 162세대가 되겠습니다. 현금보상 162세대는 현재 보상을 다 받아서 이전했습니다. 그 다음에 말씀드린 344세대는 161세대만 입주가 완료가 되어 있고 현재 183세대가 남아있습니다. 이분들에 대한 현재 관리는 시에서 저희들이 1억3천만원의 예산을 받아서 한달에 1천만원 정도해서 공가관리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희 구 입장에서는 금년 추경에 30억을 요구해서 금년에 발주해서 내년에는 철거가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에 현재 조성계획을 말씀드리면 그 밑에는 주차장으로 조성계획이 되어 있고 상단에는 폭포가 내려올 수 있는 폭포수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는 김기환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시립도서관은 당초에 계획했었지만 남동구에 유치되면서 이쪽에는 청소년을 위한 시설, 그런 시설은 안들어가는 것으로 현재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위원 박주일  국장님 그러면 김기환 의원님께서 중앙도서관을 AID아파트부지내에 해 달라고 했지 않습니까? 좋은 건의안을 냈는데 그러면 지금 국장님은 거기에 중앙도서관이 들어가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얘기해 주십시오.
○도시개발국장 홍춘식  찬성을 하는 겁니다.
○위원 박주일  그러니까 들어가도 괜찮다는 뜻이에요?
○도시개발국장 홍춘식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일단 그 안에 공원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시설들이 여러 가지 시설들이 있는데 그 시설은 공원조성계획에 반영이 돼야 되거든요, 그런 부분까지를 검토가 될 수 있는 부분이죠.
○위원 박주일  그러면 여기 답변하실 분이 사회환경국장이 안계시니까... 환경녹지과장님도 오신지 얼마 안돼서 모르시고 왜냐하면 좋은 건의안인데 우리 집행부에서 타당성이 있는지 없는지 그런 것을 알아야 되니까 제가 한 번 질의를 하는 거에요.
○도시개발국장 홍춘식  시립도서관이 들어온다라면 저희 구 입장에서는 좋은 것이죠.
○위원 계정수 확실히 해야지, 시립은 이미 남동구로 결정이 난 것이고.
○위원 백상현  국장님 아까 답변에서 내년도까지는 완전히 철거되고 대신에 우리가 지난 번에 AID 부지내에 계획이 이미 발표가 됐지 않습니까? 계획이 있지만 우리 지금 김기환 의원님이 좋은 건의안을 내셨는데 채택해서 그 계획대로 도서관을 건립할 수 있지 않습니까? 부지는 충분하지 않습니까?
○도시개발국장 홍춘식  네.
○위원 백상현  부지 충분하면 우리가 계획세워서 또 할 수 있는 거네요?
○도시개발국장 홍춘식  저희들이 계획을 구에서 건의안을 올리게 되면 시에서 조성계획을 새로 바꿔야 되는데 그런 것은 시에서 결정할 사항이지만 공원시설에 맞는 여러 가지 시설들이 있습니다. 시립도서관이라든가 청소년 문화공간이라든가 이런 공간은 사실 들어 설 수 있는 시설이기 때문에 수봉공원 전체에 대한 시설율이라든가 있거든요. 이런 것을 검토해서 제가 볼 때는 현재 시설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시에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 백상현  검토해서 우리 남구에, 남구뿐이 아니라 어느 지역이든지 도서관은 확충시켜줘야 되거든요. 전지역을. 그런데 마침 지금 저는 염려스러운 것이 도서관건물을 세울수 있는 공간은 충분한가 그것을 알고 싶었습니다.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 이은동  AID아파트를 철거했을 때에 부지는 한정되어 있는데 8,700평으로. 현재 기본조성계획이 무엇인지를 알고 또 시설조성율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8,700평 내에 지금 현재 기본계획하고 있는 시설이 무엇인지 그것을 알아야 그것에 우선해서 도서관을 할 것이냐 안할 것이냐 도서관을 할 경우 다른 것을 하지 못한다든지 이런 것도 알아야 되니까 우선 기본조성계획안을 그것을 얘기해 주세요. 그것을 알아야 그것보다 지금 도서관이 우선순위냐 아니냐를 판단할 수 있죠. 지금 많은 위원님들이 거기에 계획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불분명한 상태에서 그냥 결정하기는 무리다 이거에요.
○도시개발국장 홍춘식  지금 말씀드린대로 거기가 현재는 시설물로 들어가는 게 폭포하고 주차장요, 2가지로 현재 공원조성계획은 돼 있습니다.
○위원 이은동  폭포하고 그것만 있으면 나머지 다른 시설은 없어요?
○도시개발국장 홍춘식  시설은 없습니다.
○위원 이은동  공원조성으로
○도시정비과장 김유곤  근린공원에 시설율이 20%인데 AID아파트만 보는게 아니라 수봉공원 전체 10만4천평을 놓고 보기 때문에 20%의 시설율이기 때문에 지금 여유는 있어요. 전체적으로는 여유가 있어요.
○위원 이은동  왜냐하면 지금 수봉공원 지금 얘기하신대로 10만평중에서 도서관이 예를 들어서 1만평을 차지했다. 그럼 전체 조성율의 10%를 넘은 것이에요. 이 다음에라 하더라도 공원내에 지금 유희시설 같은 것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을 어떤 큰 틀을 바꾼다든지 했을 때 그게 장애가 돼서 수봉공원이 전체를 못움직이는 이런 것도 감안해야 된다 이거죠.
○도시개발국장 홍춘식  이 문제는 하여튼 현재 조성계획이 돼 있으니까 그 조성계획이 몇 %가 현재 시설이 돼 있는 것인지 그런 부분은 자료를 만들어서 한 부씩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승덕  이은동 위원님 다 끝나셨습니까?
○위원 이은동  네.
○위원장 장승덕  제가 생각하기에는 건의안이기 때문에 건의를 해서 집행부에서 검토해서 답변이 아마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냥 의사를 진행하죠.
○위원 정해민  한 가지만. 우리 남구에 실내체육관 짓는 것은 어디서
○좌중에서  문화공보실입니다.
○위원 정해민  시에서는 지어준다 그랬는데 부지가 없어서 못한다는데 그 내용 알아요?
○도시개발국장 홍춘식  그 내용은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장승덕  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중앙도서관의 AID부지내 이전ㆍ건립건의안에 대하여 원안대로 채택코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채택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문학산미사일기지배치철회촉구건의안(박광현 의원외 5인 발의)
(10시 23분)

○위원장 장승덕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문학산미사일기지배치철회촉구건의안을 상정합니다. 대표발의 의원이신 박광현 의원님께서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박광현 먼저 사회도시위원회에 제가 이렇게 나오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장승덕 사회도시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사회도시위원님들 참 열심히 이렇게 구정에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참 좋습니다. 만나 뵈어서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광현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문학산미사일기지배치철회촉구건의안 발의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최근 인천 문학산이 군사지역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돌려주리라 기대하였으나 미사일 통제소 자리에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배치되어 계속 군부대 지역으로 남을 수 있다는 보도가 알려지면서 남구 주민은 물론 인천시민사회에 커다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주민 여론은 문학산은 인천문화의 발상지이며 송도신도시 건립과 함께 인천의 중심지로 면모하는 등 더 이상 군사기지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군사시설배치계획 철회를 건의하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문학산미사일배치계획이 철회되어 남겨진 역사문화유산의 복원으로 정체성을 확보하고 문학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스포츠레저타운이 조성되어 우리 남구 및 인천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학산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간단하나마 제안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승덕  박광현 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는 생략하고 바로 질의응답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박광현 의원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간사 박성화 주요 내용에 보면 군당국은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고 문학산의 미사일배치 계획을 시민에게 정확히 알려 더 이상 여론이 악화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일내에 공개하여야 한다. 이랬는데 본위원이 봤을 때는 이렇습니다. 문학산에 미사일기지라든가 이런 것이 시민에게 돌아가는 것은 이해가 가는 이야기입니다만 그러나 미사일배치계획은 시민에게 정확히 알린다는 것은 이것은 하나의 군사기밀이기 때문에 시민에게 정확히 알리기는 어려움이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그것은... 지금 인천시에서 군당국에 협의하여 군사기지 배치의 문제점을 제시와 함께 이랬는데 문제점이 뭐가,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시민에게 완전히 다 못돌려줬다는 그런 문제점을 얘기하는 겁니까?
○의원 박광현 네, 말씀드리겠습니다. 현 사항이 이건 신문지상하고는 좀 다른 용도도 나가고 있습니다. 문학산이 내년에 지금 레이다기지망이 영종도로 이전된 것은 확정됐습니다만 지금 군 당국에서는 이 문학산이 요충지라 해서 막사만 남겨놓는다는 겁니다. 사실은 문학산이 레이다기지로서 활용도는 그동안에 40여년동안 써왔는데 그 기지를 앞으로도 어떠한 사항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안보차원에서 군사보호시설로 남겨두겠다. 그래서 미사일기지는 내년에 영종도로 가는데 막사는 그냥 남겨두겠다. 문학산이라는데가 막사만으로 주둔해서 우리 시민의 휴식공간이나 우리 문화유산이 있는 것을 우리 알 권리를 저지하지 말아달라 이런 뜻이에요, 지금 그래서 경제자유구청장이 합의내용이 영종도로 가는 군사시설이 가는 조건으로 계약은 이미 되어 있다고 하는데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에요. 막사만 병영만 남겨놓겠다는 거에요, 일부. 그것도 다 남겨놓는 게 아니라 일부만 남겨 놓겠다 그래서 군사보호시설로 주둔해 있겠다. 군당국에서는 욕심을 부리고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그런 것도 시민들한테 파악을 하라, 군사기밀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간사 박성화 여기 주요내용에 보면 그런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물어보는 거에요. 군사기밀이니까 정확히 시민에게 알리기는 좀 어렵지 않느냐 이런 것을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고요, 그렇다면 지금 현재 박의원님 말씀대로 거기 막사만 있고 군은 주둔한다는 말입니까? 미사일기지는 떠나고, 그럼 거기 패트리어트란 용어가 들어오게 되는데
○의원 박광현 신문지상에는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들어온다. 이렇게 했는데 지금 현재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들어오는 게 아니라 이번 예산에 국방위원회에서 국방부 예산에서 공군에다가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신청한 것을 삭감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예산이 서 있는 상태가 아니고 우려되는 것은 우리나라 공군에서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갖고 싶어하는 욕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이 패트리어트가 도입이 될 것이다. 그러면 그게 문학산에다가 도입한다, 공군에서 그렇게 얘기한 게 흘러나와서 언론상에 그렇게 얘기된 것입니다.
○간사 박성화 그런데 건의안에 보면 그것은 다름 아닌 문학산미사일 통제소에 자리에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배치되어 이곳이 계속 군부대 주둔지역으로 남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야기 하셨다 말씀이에요. 이건 쉽게 얘기하면 우리가 어떤 사람들이 봤을 때는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그리로 오지 않느냐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럼 이것하고 실제하고 다르지 않습니까? 지금 패트리어트 거기 온다는 이야기는 하나의 풍문이지 군사적으로 우리나라 국방예산이 거기 패트리어트 온다라는 게 확정된것은 아니죠.
○의원 박광현 국방위원회에서 공군에서 국방위원들한테 예산을 세워 달라고 했을 때 문학산에다가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주둔을 할테니까 예산을 세워달라 그렇게 국방위원회에서는 그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간사 박성화 그건 좋은데 국방위원회에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패트리어트 미사일은 꼭 미사일기지가 그리로 가고 그리로 오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현재까지는.
○의원 박광현 그렇죠.
○간사 박성화 건의안에 그렇게 써 놨으니까 패트리어트 미사일기지가 오는 게 아니냐 이렇게 볼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제가 말씀드립니다. 하여튼 저는 미사일기지가 가고 시민에게 돌리는 방향으로 가는데에는 찬동합니다. 그러나 일부에 보면 아닌 이야기는 하면 주민들한테는 이게 나가면 그렇지 않느냐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얘기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승덕  네,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십니까?
○위원 계정수  본위원도 박성화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부분하고 같은 맥락에서 볼 때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배치되어 계속 군부대지역으로 남을 수 있다는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서 제안이유가 들어간 부분은 조금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주민들이 이 내용을 혹시라도 봤을 때 문학산에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들어오는구나 이렇게 오해할 소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 부분은 제안이유에서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의원님 어떠세요?
○의원 박광현 네, 좋습니다.
○위원장 장승덕  제가 한 가지 물어보면 우선 목적은 개방해 달라는 것 아닙니까? 우리 인천 시민들에게 문학산을 개방하고 공원화시켜서 문학경기장하고 송도 다 이쪽으로 연계해 달라는 얘기 아닙니까? 그리고 불필요한 문구는 계정수 위원님이나 박성화 위원님이 말씀하신대로 위압감 조성하는 문구는 삭제해도 좋다 이렇게 생각해도 되겠습니까?
○의원 박광현 네.
○위원장 장승덕  그럼 수정채택을 해야겠네요. 그럼 문안 작성하는동안 잠시 정회한 후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한 후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35분 회의중지)

(10시 39분 계속개의)

○위원장 장승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문학산미사일기지배치철회촉구건의안에 대하여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에 따라 수정한 부분은 수정한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채택코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위원 계정수 위원장님, 잠깐만요, 지금 건의안 제목을 보면 문학산미사일기지배치철회촉구건의안인데 제목이 어떨까요, 박광현 의원님. 수정해야 될 것 같아요. 지금 미사일기지를 배치한 게 아닌데 배치철회촉구건의안이거든요.
○위원장 장승덕  개방촉구건의안으로 해야지.
○위원 계정수 그러니까 건의안 제목을 바꿔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장승덕  어떻습니까?
○의원 박광현 좋습니다.
○위원장 장승덕  네, 계정수 위원님, 좋은 지적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그 부분까지 포함해서 채택코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위원 계정수 잠깐만요, 어떻게 보면 지금 영종 미사일기지가 그거 철회하고 하라는 내용하고 오히려 흡사해요, 내용을 가만히 보면... 이해 가세요, 박의원님? 그렇죠.
○의원 박광현 네.
○위원장 장승덕  네, 그것까지 포함해서 채택코자 합니다. 이의 없으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위원장 장승덕  채택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박광현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20회 임시회 제2차 사회도시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 오전 10시에 제3차 사회도시위원회는 기 말씀드린 바 현장방문토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2분 산회)



○출석위원수 11인
  장 승 덕   박 성 화   조 봉 휘   최 완 식   이 은 동   김 광 식   유 성 준
  계 정 수   백 상 현   박 주 일   정 해 민
○위원외 의원수 2인
  김 기 환   박 광 현
○출석전문위원
  김 영 대
○출석공무원수  10인
  사 회 환 경 국 장     이 원 희          도 시 개 발 국 장     홍 춘 식
  사 회 복 지 과 장     오 충 모          환 경 녹 지 과 장     권 영 남
  청   소   과   장     김 복 진          경 제 지 원 과 장     고 상 욱
  건   축   과   장     김 기 문          도 시 정 비 과 장     김 유 곤
  교   통   과   장     남 현 우          재 난안전관리과장     박 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