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회의록

개회식
인천광역시남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4년 3월 8일(월) 오전 10시

제109회 인천광역시남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운영팀장 김종재)



○의사운영팀장 김종재  지금부터 제109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박래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래삼  존경하는 43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박우섭 구청장님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 여러분!
  어느 덧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새봄과 함께 맞은 금번 제109회 임시회를 즈음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언제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우리 의회의 발전을 기원해 주시고 의원님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음으로 양으로 지원해 주심은 물론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성원 그리고 따가운 질책으로 우리 의회와 늘 함께 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43만 구민의 안녕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더욱이 지난 겨울 혹독한 겨울 추위속에서도 훈훈한 정이 흐르는 남구 건설을 위해 혼연의 노력을 다해오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생활민원 처리는 물론 구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낮에는 민원현장으로 밤에는 잔무 처리를 해야 하는 등 격무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한점의 불평 불만과 흐트러짐도 없이 공복으로서의 역할을 능히 감당해 나가고 계시는 박우섭 구청장님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 여러분께 43만 구민을 대신하여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림과 아울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800여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 정치는 다가오는 제17대 총선에 모든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계층을 제외한 대다수 국민들은 정치에 대하여 철저하게 외면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보니 암담한 우리의 정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정치가 바로 서야 사회와 경제가 안정될 수 있고 그러한 틀 속에서 국가는 물론 지역의 번영을 도모할 수 있음이 자명한 일임에도 오늘날의 정치 현실은 이러한 자명한 사실과 사회정의마저 부인함으로서 결국 국민들로부터 외면 당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비록 작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기초의회의 역할이 중앙 정치 무대와 비견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남구의회 의원님들 만큼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성실히 풀어 나가고 있다는 소중한 자부심이 있기에 오늘도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과 함께 희노애락을 같이 할 수 있음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멀지 않은 제17대 총선도 우리의 미래를 담보해야 할 만큼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선거 분위기에 편승하여 혹여 지역주민들의 민생을 돌봄에 나태함은 없는지 다시 한번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박우섭 구청장님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구민들의 적극적인 선거 동참만이 혼탁해져가는 정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길이고 그로 인해 자신과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인지하시고 금번 제17대 총선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그것을 새로운 번영의 계기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구정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처럼 시기적으로 매우 중요한 때에 금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하는 금번 제109회 임시회는 구민의 생활과 직ㆍ간접적으로 연계되는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하게 되겠습니다.
  여러 의원들님과 관계공무원들의 구민에 대한 관심이 각종 안건 심사와 관련하여 표출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고 심도있고 성실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벅찬 마음으로 갑신년 새해를 맞이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차분한 마음으로 새해 아침에 설계했던 갖가지 계획들이 어떤 모습으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되돌아봐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격언을 항상 생각하시면서 혹 부진하거나 어려운 것이 있다면 포기에 앞서 다시 한번 매진할 수 있는 그런 용기가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겨우내 껴입었던 두터운 옷들도 하나씩 벗듯이 우리들의 마음을 가두게 했던 반목과 불화를 떨구어 버리고 우리도 이제는 이웃과 정을 나누며 살수 있는 그런 사회 만들기에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도록 합시다.  이 자리에 계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43만 구민 모두의 가정에 늘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4.   3.   8

인천광역시 남구의회의장  박 래 삼

○의사운영팀장 김종재  이상으로 제109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26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