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회의록

개회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2년 1월 18일 (화) 오전 10시

  제263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63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안호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안호  존경하는 41만 미추홀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정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1,000여 명의 공직자 여러분!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나간 신축년이 국가 전체가 위기상황에서 소의 걸음으로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걸어야 했던 시간이라면 임인년(任寅年) 새해는 용맹한 범이 울창한 수풀을 헤치고 나와
넓은 세상을 향해 우렁차게 포효하는 맹호출림(猛虎出林)의 기세로 웅비하고 도약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야 할 때입니다.
  새해 벽두를 가득히 채운 호랑이 기운이 지난해의 어려움을 말끔히 해소하여 국운은 상승하고 민생은 안정되는 해가 되기를 41만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한마음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김정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예측할 수 없는 코로나 사태의 상황은 오미크론의 출현과 그로 인한 확진자의 급증으로 여전히 위기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구 방역의 중심인 보건소로 직접 출근하며 가능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계신 김정식 구청장님과 구민의 대표로서 비회기 기간 동안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더 어려워진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을 덜어주고자 민생의 현장을 빠짐없이 살피셨던 동료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 시작된 2022년은 국가운영에 있어 중대한 의미를 갖는 여러 가지 일들이 우리 앞에 산적해 있는 해입니다.
  가깝게는 3월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예정되어 있고 뒤이어 6월에는 제8회 전국지방선거가 실시됩니다. 이번 선거가 장기화된 코로나의 혹독한 환경에서도 쇠퇴하거나 시들지 않고 ‘민주주의의 꽃’으로 만개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제자리에서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2022년은 또한 지난해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지난 1월13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자치분권 2.0시대의 원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자치분권 2.0시대에는 재정분권이 이루어져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계가 지도·감독의 관계에서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강화되고 지방의회의 지위도 인사권이 독립되어  
공고한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자율과 권한이 확대되는 만큼 그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도 무거워진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할 때 건강한 자치분권이 자생할 터전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9일간 열리는 제263회 임시회는 이렇듯 중요한 의미를 갖는 금년도 첫 회기인 만큼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어느 때보다 더 알차고 유의미한 시간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정식 구청장님!
  2022년은 여러 가지 사안을 실현하는 해이기도 하지만 민선7기 선출직 공직자들의 임기가 만료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임기 만료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이 시점은 구정과 의정활동들이 동력을 상실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초심을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옛 현인들은 이러한 때에 초심을 잃지 않도록 ‘처음을 갖지 않은 사람은 없으나 능히 그 끝을 얻는 사람은 적다’라는 시경(詩經)의 말씀을 가까이 두고 경계하고 또 경계하였다고 합니다.  
  모쪼록 우리가 처음 가졌던 마음들이 늦도록 제 모습 잃지 않고 힘겨운 시간을 걷고 있는 구민들의 등 뒤에서 작고 약한 등불로나마 비출 수 있기를 새해 벽두 신 새벽 정한 기운에 씻긴 서늘하고 맑은 정신에 기대어 간절히 구하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8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장   이  안  호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이상으로 제263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