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회의록

개회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1년 10월 19일 (월) 오전 10시

  제261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61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안호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안호  존경하는 41만 미추홀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정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10월에 들어서도 기승을 부리던 늦더위가 몇 차례의 비가 지나고 난 뒤에야 수그러들어 비로소 계절이 가을을 지나고 있음을 실감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 길어 보이던 늦더위가 하루아침에 찬바람으로 흔적도 없이 소멸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지금 마주하고 있는 이례적이고 유례없는 모든 어려움들이 엄정하고 순리적인 질서와 노력 앞에서 결국에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새삼 확인하게 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김정식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정부는 추석 전에 코로나19 제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기존의 ‘노(no) 코로나’ 방역체계에서 ‘위드(with) 코로나’방역 체계로 전환을 모색했고 최근 그 전제요건으로 설정했던 고령층 90%, 성인 80%의 백신접종률이 순조롭게 달성 가능해짐에 따라 본격적인 실시시기를 11월 9일쯤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동안 거듭된 대유행의 물결에 휩쓸릴 때마다 아득히 멀어지기만 하던 일상회복을 단계적으로나마 실시할 수 있는 시기가 마침내 가시권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실시시기가 이렇게 목전에 이르기까지 사회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기울인 노력들은 일일이 거론할 수 없을 정도로 무수히 많지만 지금도 방역 일선에서 쉼 없이 분투하고 있는 의료계 종사자 여러분들과 관계공무원들의 특별한 노고는 몇 번이고 거듭하여 치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만 유능한 뱃사람들은 바다가 파도를 감추고 있더라도 선박이 항구에 안전하게 정착할 때까지 결코 경계심을 풀지 않는 것처럼 우리의 단계적인 일상회복이 일정단계에 이르는 동안은 지금의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치하의 말씀에 곁들여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한해 동안 시행된 집행부의 사업과 정책에 대한 평가활동인 만큼 다음 달에 있을 정례회에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임시회에 올라온 계획안을 꼼꼼하게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조례안 등의 안건에 대해서는 안건이 구정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유용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도 본래의 업무 외에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종사하느라 어느 때보다 바쁘시겠지만 이번 회기에서 다루어질 의안들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41만 미추홀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정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제 며칠 후면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霜降)입니다.
  이 시기에 서리가 내리고 나면 땅 위의 대부분의 푸른 잎들은 빛을 다하고 온갖 꽃들은 시들어 향기를 잃어버립니다.
  그러나 그러한 가운데에도 단풍은 감추었던 열정을 드러내 스스로 붉어지고 국화는 고개 숙이지 않은 절개로 홀로 고고한 자태를 유지합니다.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여정이 어둡고 먼 길을 돌아오는 바람에 비록 몸은 지치고 마음은 남루해 있더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붉어지는 단풍과 무서리에 꺾이지 않는 국화와 같이 열정과 의지가 끝까지 지치지 않는다면 잃어버렸던 일상은 더 이상 멀리 가지 않고 예정된 대로 우리에게 돌아오리라는 소중한 희망을 전하면서 개회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0월  19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장   이  안  호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이상으로 제261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