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6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회의록

개회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3년 10월 17일 (화) 오전 10시

  제276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76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착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관호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이관호  존경하는 41만 미추홀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이영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연이은 회기와 비회기 기간에도 쉴 틈이 없으셨던 동료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으로 인해 시간의 흐름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어느덧 10월도 하순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 길어 보이던 늦더위가 하루아침의 찬바람으로 흔적도 없이 소멸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지금 마주하고 있는 모든 어려움들이 엄정하고 순리적인 질서와 노력 앞에서 결국에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새삼 확인하게 됩니다.
  가을걷이를 기다리는 들판의 곡식들로 인해 농부의 마음이 바빠지는 것처럼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서 우리 공직자들의 마음도 그 어느 때보다 바빠져야 할 때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팔레스타인 내 가자지구에서 발생된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일촉즉발의 긴장감으로 인해 중동지역 평화와 안정이 요동치고 있어 국제유가와 세계 경제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세계 안보가 불안하고 서민의 가계경제가 흔들릴 때 우리 구민의 안정을 위해 여러 의원님과 공직자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 세밀하게 행해져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회기는 하반기 정례회만을 남겨놓은 올해의 마지막 임시회입니다.  
  금일부터 9일간 예정되어 있는 금번 회기는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 16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고 특히 그중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승인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1년간 정해진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집행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시정을 요구함으로써 집행부의 독주를 막고 궁극적으로 구민을 위한 행정을 실현하는 의회의 중요한 기능입니다. 따라서 금년도의 행정사무감사가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행해질 수 있도록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계획안을 꼼꼼히 살피시고 검토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집행부에서도 의회에서 요구한 감사자료를 충실하게 작성해서 제출해 주시고, 특히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도 면밀히 점검해서 또다시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조례안 등의 안건에 대해서도 안건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와 취지를 명확히 파악하여 구민의 권익증진에 기여하는 법과 제도로 기능할 수 있도록 심의 과정에서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깊이 고민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제 며칠 후면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霜降)입니다. 이 시기에 서리가 내리고 나면 땅 위의 대부분의 푸른 잎들은 빛을 다하고 온갖 꽃들은 시들어 향기를 잃어버립니다. 그러나 그러한 가운데서도 단풍은 감추었던 열정을 드러내 스스로 붉어지고 국화는 고개 숙이지 않은 절개로 홀로 고고한 자태를 유지합니다.  
  비록 몸은 지치고 마음은 남루해 있더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붉어지는 단풍과 무서리에 꺾이지 않는 국화와 같이 열정과 의지가 끝까지 지치지 않는다면 우리가 바라는 미래가 반드시 돌아오리라는 소중한 희망을 전하면서 개회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0월  17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부의장   이  관  호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이상으로 제276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