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원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0년 6월 30일 (화) 오전 10시

  제250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개원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10시 02분 개회)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50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배상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배상록  존경하는 43만 미추홀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정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장마가 올해 여름이 무척 길 것이라는 예상을 현실로 느끼게 하고 있는 날들입니다.  
  장기전으로 돌입한 코로나19 대응에 더해 길어진 혹서기를 무사히 건너가는 것이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여러분 모두에게 더위에 지치지 않는 신록의 기상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제8대 미추홀구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뽑는 중요한 회의입니다.  
  이제 전반기 의장으로서 마지막 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이렇게 단상에 오르고 보니 그동안의 소회가 한꺼번에 떠올라 감개가 무량합니다.  
  생각해 보면 의장으로서 재임한 지난 2년간은 제 정치 인생에서 가장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의회가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상생과 협력의 정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임기 내내 당파를 초월한 소통의 방법을 모색해 왔습니다.  
  구민의 작은 소리도 소홀히 듣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낮은 자세로 섬기는 의회”를 지향했습니다.
  집행부와 함께 때로는 구정의 동반자로써 때로는 견제와 균형의 한 축으로써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지방정부의 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재임기간 중의 이러한 노력들이 작게나마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구민의 성원과 동료의원들의 헌신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협력 덕분입니다.  
  이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울러 이번 회기 동안 선출되어 앞으로 2년 동안 미추홀구의회를 견인해 갈 후반기 의장단에게도 전반기 의장단에게 보내주셨던 것처럼 성원과 헌신과 협력을 아끼지 말아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새로 구성되는 후반기 의장단 여러분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길에 너와 내가 다를 수 없다는 믿음으로 상생과 협치를 실현시켜 나가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의회의 대표자인 의장으로서 저의 역할은 여기서 그치겠지만 의원 본연의 자리에서 구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찾아 쉼 없이 나가는 길을 잊지 않겠습니다.  
  새로이 구성되는 의장단을 위해 제가 가진 경험과 지식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준마는 늙어 마구간에 있어도 뜻은 천리를 달리고, 열사는 늙어서도 굳센 마음을 그만두지 않는다” 했으니 구민을 위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려는 굳센 의지를 이후로도 결코 그만하지 않겠습니다.
  이제 시작될 제8대 미추홀구의회 후반기 여정에 이러한 마음들이 내내 함께하여 전반기보다 더욱 발전되고 성숙된 모습으로 나아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이상으로 제250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