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회의록

개회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1년 9월 6일 (월) 오전 10시

  제260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60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안호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안호  존경하는 41만 미추홀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정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귀뚜라미 등에 업혀 온다는 처서가 지난 지 불과 며칠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제 내일이면 벌써 ‘북두칠성의 손잡이가 서쪽을 가리키면 땅에서는 흰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입니다.
  이 시절이면 여름내 푸르던 들풀도 제 빛을 잃고 울며 돌아간다고 했는데 계절이 몇 번이나 바뀌었어도 좀처럼 꺾이지 않는 코로나19의 기세는 기어이 제4차 대유행의 높은 파고 속으로 우리의 일상을 밀어 넣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물론 주요 대도시 여러 지역에서 최고 단계의 방역지침을 가동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정부는 ‘노(no) 코로나’ 방역 전략을 계속 유지하기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희생이 한계치에 이르렀다는 엄중한 인식하에 ‘위드(with) 코로나’로 방역전략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르자면 ‘코로나와 일상의 공존’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하더라도 이를 위해서는 백신접종률이 고령층의 경우 90% 이상, 일반성인은 80% 이상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하니 이 시점에서 우리 구를 비롯한 지방정부의 필수적 선결과제는 하루속히 접종률을 높이는 일일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래 단절없이 지속되어온 관계공무원 여러분과 일선 의료계 종사자 분들의 노고가 얼마나 헌신적인지를 충분히 알고 있지만 이 장기화된 재난의 시간에 결정적이고 중요한 전환점이 될 백신접종률이 하루라도 빨리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모든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금일부터 9월 1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의되는 제260회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더불어 “학술연구용역 관리조례안” 등 조례안 4건, 동의안 3건, 승인과 선임에 관한 건 5건 그리고 결의안 2건 등 총 15건의 안건 심의와 구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회기에 비해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진행하는 임시회이지만 제출된 안건들 하나하나가 지방정부와 구의회의 발전적 운영 그리고 구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필요한 안건들인 만큼 신중하게 살피고 세심하게 처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다양한 방안을 적극 수용하여 긍정적인 보완과 개선을 통해 우리 구의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한 정책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41만 미추홀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정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제 며칠 후면 코로나 사태에 들어선 이후 두 번째로 맞게 되는 추석입니다.
  얼마나 더 많은 코로나 변이종이 나타날지 가늠이 안 되는 현실에서 고속도로를 가득 메우던 귀성차량 행렬도 차례상 앞에서 한 조상의 후손임을 확인하던 오래된 풍속도 신기루 같은 이야기가 되고 있지만 우리가 긴 시간 절제하고 참아낸 이타의 정신과 공동체 의식이 멀지 않은 어느 날쯤에는 틀림없이 어두운 곳 한 군데 남기지 않고 밝히는 한가위 보름달과 같은 희망이 되어 떠오를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우리가 건너가고 있는 이 시간이 가장 어두운 까닭은 우리가 지금 동 트기 직전의 새벽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라는 믿음이 모두의 가슴에 속속들이 깃들어 또 한번 떨치고 일어나 한 발자국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한가위 만월에 바라는 소망으로 미리 간절히 빌면서 제260회 임시회 개회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9월  6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장   이  안  호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이상으로 제260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