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회의록

개회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19년 8월 13일 (화) 오전 10시

  제243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지금부터 제243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배상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배상록  존경하는 43만 미추홀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아직 무더운 여름을 떠나보내지 못한 채 곡식이 여무는 시기이자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立秋)를 보낸 가을의 문턱에서 제243회 임시회를 개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의 여러분을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43만 미추홀구민 여러분!
  지난 8월 7일 일본 정부는 우리 대법원이 일본기업들에 내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첨단기술이나 전자 부품 등을 수출할 때 허가신청을 면제하는 안전보장 우호국가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내용을 담은「수출무역관리령」개정안을 공포하여 오는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6월 29일 G20 정상회담의 의장국으로서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며 안정된 무역 및 투자 환경이 구축되어야만 한다.”는 자유무역에 대한 오사카 합의문을
전면에 내세우고 뒤에서는 이를 부정하는 경제보복 조치를 자행함으로써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위해 공조하는 국제사회에 큰 위협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본의 보복조치는 우리 인천의 지역경제에도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 인천의 일본과의 무역수지는 2014년 4억 달러에서 2018년 18억 달러로 5년 동안 적자 폭이 4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이처럼 대일본 무역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는 반도체부터 자동차 부품, 공작기계까지 사실상 전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체품 조달이 원활해질 때까지는 지역 업체들의 타격이 클 것이며 이런 사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에는 우리 인천의 중소기업들에 직·간접적인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에 우리 의회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행위에 대하여 신속한 경제보복 철회와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하며 오늘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금일 개의되는 제243회 임시회를 통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우리의 단호한 결의를 대·내외적으로 적극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었다고는 하나 아직 우리 지역에 연일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름철 전염병 예방과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기 바라며 끝으로 우리 의회를 성원해 주시는 43만 구민 여러분과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8월  1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장   배  상  록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이상으로 제243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