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회의록

개회식
인천광역시남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4년 9월 1일(수) 오전 10시

제114회 인천광역시남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운영팀장 김종재)



○의사운영팀장 김종재  지금부터 제114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태웅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태웅  존경하는 43만 구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제113회 정례회 이후 한 달 여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연일 맹위를 떨치던 불볕 더위의 긴 여름을 뒤로하고 시절은 어느 새 처서를 지나 가을의 문턱에 성큼 다다라 있습니다.  이제 점차로 가을이 깊어감에 따라 우리는 그저 보기만 해도 풍성한 결실을 만끽하게 될 것이나 이러한 기쁨은 지난 여름 뜨거운 햇볕 아래서도 가을의 풍성한 결실을 생각하며 구슬땀을 흘려온 사람들의 몫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땀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은 절대 땀을 흘리려 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다른 이의 소중한 땀마저 비난과 시기로 바라볼 것입니다.  자신과 가정, 그리고 사회의 보다나은 장래를 위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어느 시골 촌부의 노력이든 어느 중앙 고위관료의 노력이든 그 가치는 동등하다할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작은 것을 이룸에도 수 없이 많은 땀을 흘려 노력하는 대다수의 구성원이 있는가 하면 간혹 남이 흘린 땀의 대가 마저 가로채 자기 것으로 만들어 버리고 그것을 정당화, 합리화시키려 하는 소위 권력층도 얼마든지 있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현실이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정적인 개념이 아닌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는 동적인 개념으로 인식한다면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능히 감당해 나갈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이제는 자신의 땀만큼이나 다른 이의 땀도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아 이 좋은 가을날의 풍성함을 우리 모두가 같이 만끽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마지않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지역사회는 각계각층, 다양한 인적ㆍ물적 요소들이 상호 연계되어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라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가 활기를 찾아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할 것이나  복잡 다양한 현실은 그것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지역적 상황은 결국 지방자치제도를 부활시켰고 우리 남구의회가 있어야 할 근본적인 이유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모아 조화를 이루어 하나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바로 우리 의회가 추구해야 할 궁극적 목표이기도 한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 의회의 일반적 존재가치와 궁극적 목표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면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문턱에서 지난 1년의 의정활동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결실을 맺을는지 어떤 모습의 결실이 가장 바람직 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숙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우섭 구청장님을 비롯한 900여 공직자 여러분! 금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제114회 임시회가 개최됩니다.  하계휴가와 을지연습에 이어 개최되는 임시회라서 다소의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동료의원님들은 물론 집행부 관계공무원들의 성의로 소기를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제114회 임시회에 즈음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4.   9.   1

인천광역시 남구의회의장  김 태 웅

○의사운영팀장 김종재  이상으로 제114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