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4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회의록
개회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0년 10월 13일 (화) 오전 10시
제254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지금부터 제254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안호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추석 연휴와 더불어 시작된 10월이 어느덧 중순으로 접어들어 본격적인 가을의 풍광이 펼쳐지고 있는 때입니다.
해마다 민족의 대이동이라고 일컬어지던 귀성길 행렬도 줄어들고 축제 분위기를 이끌어 내던 매스컴의 요란스러움도 찾아볼 수 없는 추석이었지만 한가위의 부푼 달에 소원을 비는 마음들은 어느 때보다 큰 간절함으로 코로나 시대의 종식을 염원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는 10월 29일은 지방자치의 날입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도는 30여 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자치분권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21대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이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그동안 지방정부를 중앙정부에 예속시켰던 수많은 조항들의 개정을 포함하고 있어 실질적 자치분권시대를 앞당길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중핵적 가치가 다양성 존중이라면 중앙집권으로부터 자치분권으로의 권한이양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물결임을 이번에 제출된 개정안이 웅변하여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머지않아 도래할 것으로 기대되는 진정한 지방분권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 미추홀구 의회는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고 지방의회 정책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단절 없이 실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1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기타 안건심사,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한해 동안 시행된 집행부의 사업과 정책에 대한 평가활동인 만큼 다음 달에 있을 정례회에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임시회에 올라온 계획안을 꼼꼼하게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조례안 등의 안건에 대해서는 안건이 구정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유용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2020년도 마지막 분기에 접어들어 남은 날이 많지 않습니다.
돌이켜보건대 코로나와 더불어 시작된 올해는 어느 해보다 긴 장마와 수해까지 더해 그야말로 ‘간난신고’의 시간이었습니다.
짧게 남아 있는 날들에 대한 아쉬움보다 모진 시간들을 안간힘으로 견뎌내고 있는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는 마음이 더 크고 깊게 미추홀구 골목골목마다 자리하여 이 가을이 따뜻하게 깊어갔으면 하는 바람을 개회사의 말미에 두어 마무리 인사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0월 1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장 이 안 호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0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