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록

제2호
인천광역시남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2년 8월 29일 (목) 오전 9시 30분
장 소 : 의회운영위원회실

의사일정(제2차의회운영위원회)
1. 제93회인천광역시남구의회임시회의사일정변경협의의건

심사된 안건
1. 제93회인천광역시남구의회임시회의사일정변경협의의건

(09시 43분 개의)

○위원장 배관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바쁘신 중에도 오늘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인천광역시남구의회회의규칙 제17조 규정에 의하여 제93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제93회인천광역시남구의회임시회의사일정변경협의의건
(09시 43분)

○위원장 배관기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93회인천광역시남구의회임시회의사일정변경협의의건을 상정합니다.
제93회 임시회 의사일정은 지난 8월 19일 운영위원회에서 기 협의한 바 있습니다만 어제 8월 28일자 본 위원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위원장 사임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인천광역시남구의회위원회조례 제6조 제4항에 의하면 상임위원장은 본회의 동의를 얻어 그 직을 사임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위원장 사임등과 같은 인사에 관련된 안건은 관례적으로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본회의에 부의해서 질의토론을 생략하고 표결토록 돼 있습니다. 따라서 금번 제93회 제2차 본회의에 본 안건을 추가로 상정하여 표결처리 하고자 금번 의회운영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제93회 임시회 변경계획안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다른 의견이나 좋은 의견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간사 김광식  네. 김광식 위원입니다. 먼저 우리 존경하는 배관기 위원장님이 사의를 표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같은 위원으로서, 또 간사로서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과연 이것이 의회가 왜 이렇게 됐느냐 하는 생각도 해보고 저 자신도 반성도 해보고 그렇습니다. 위원장님한테 이 사임서를 간곡히 철회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현재 모든 사항이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의장 불신임안이라는 것이 올라와서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렇습니다. 제4대 원 구성을 한마디로 얘기해서 원만히 구성을 못했다 하는 그러한 차원에서 여러 위원님들이 서로 갈려 가지고 이런 부분이 제기되는데 어찌 됐든 원이 구성되어 가지고 가는 사항에서 서로가 조금 양보하고 또 좋은 차원으로 갈 수 있는 길을 극단적으로 이렇게까지 하시겠다는 자체가 정말 초선의원으로서 마음이 아프고 답답합니다.
과연 꼭 이렇게까지 해야 되느냐 이런 생각도 해보고 막상 큰 뜻을 품고 의회라는 곳을 나와 봤는데 사실 그렇지 못한 점이 통탄스럽습니다. 또한 아울러 며칠간 원이 구성되고 회의가 시작되면서 모든 것을 봤을 때 사실 저희도 못한 점이 많습니다만 선배님들의 잘못된 풍토도 많이 있다고 봅니다. 실질적으로 어저께 이틀간에 걸쳐서 상임위원회 분과별로 우리가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도 선배님들이 후배
○위원장 배관기  김광식 위원님, 이 안건에 관련된 것만 처리하자고요. 상임위원회에서 한 것은 위원회에서 하자고, 여기서 자꾸...
○간사 김광식  제 말씀은 선배님들이 확실하게 우리 후배들의 모범이 되어서 잘 할 수 있게끔 만들어줘야 됨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질의, 업무보고를 하는 과정에서 이거 뭐 남대문 시장도 아니고 들락날락 하고 그런 모습을 봤을 때 참으로 통탄스럽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런 부분을 원만히 해결하고자 할 때에는 우리 배관기 위원장님이 참 입장이 어려우신 줄로 알고 있지만 위원장 사임을 철회해 주시고 또 심리적으로 어떤 의장의 그런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너그러이 용서도 좀 해주시고 계속 후반기에 가서 좀더 나은 부분이 나올 수 있는 그런 길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위원장 배관기  일반적으로 위원장 사임의 건은 원래 인사에 관련된 것은 관례적으로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치지 않고
○간사 김광식  우리 위원장님께서는 사임을 꼭 철회해 주시고 우리 의회가 원만히 이끌어지도록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배관기  위원장 사임등 인사에 관련된 것은 원래 안건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안해요. 바로 본회의에 상정해 가지고 본회의에서 철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간사 김광식  실질적으로 그 부분을 여기서 토의도 못하고 얘기도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배관기  그러니까 김광식 간사님이 위원장을 생각해 주는 마음은 고맙게 생각하지만 기왕 제가 사임서를 제출한 이상 그냥 운영위원회에서는 조용히 상정시켜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 조봉휘  김광식 위원의 마음을 깊이 인식하고 공감하는 바입니다.
본인이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또 이런 문제점에 봉착되어 있는지 전 사실 몰랐습니다만 와서 보니까 정말 착잡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시간도 없고 긴 얘기는 생략하고 철회해 줄 것을 간곡히 동료의원으로서 부탁하고 철회가 안된다면 본회의에 상정하는 것을 유보시킬 것을 제가
○위원장 배관기  아니, 지금 회기중에 사임서가 올라오면 그 회기중에 처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유보라는 것은 여기서는
○위원 조봉휘  임시회계획변경안 이거 처리할 수 있잖아요?
○위원장 배관기  그렇게 될 경우에는 사임서를 낸 본인 스스로가 본회의에 직접 상정을 다시 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절차 어렵게 만들지 마시고 그냥 해주세요.
○위원 박주일  사임서 내용에 일신상 이유도 아니고 저 자신도 들어온지 얼마 안되고 우리 위원장님 만나 가지고 운영위원회 한 지도 얼마 안됐는데 저희가 내용을 보니까 저도 위원장님께 철회를 해주십사 하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배관기  철회를 해가지고 원만히 끌어나갈 자신이 없기 때문에 저도 고민고민해서 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고민고민해서 이 사임서를 제출했으니까 제 의견을 따라주세요.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조봉휘  회의 진행해 주세요.
○위원장 배관기  더 이상 말씀하셔 주실 위원님 안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그러면 제93회 임시회 의사일정변경협의의건은 위원님들께서 협의하여 주신 바와 같이 원안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위원 조봉휘  이의 있습니다.
변경안을 철회할 것을 전 아주 강력히
○위원장 배관기  그건 몇 번 말씀드렸잖아요. 자꾸 그렇게 하시면 본인이 직접 본회의에 상정을 하겠다니까요. 자, 이의 없으시죠?
○위원 조봉휘  이의 있습니다. 표결해 주시죠.
○위원장 배관기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5분간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09시 53분 회의중지)

(10시 계속개의)

○위원장 배관기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른 위원님.
○위원 박주일  저희들이 이 안을 부결시키면, 임시회계획변경안을 지금 올리느냐 안올리느냐 하는 게 아닙니까? 만약 부결시키면 그래도 본회의에서 하겠습니까?
○위원장 배관기  네.
자, 원안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이의 없으시죠?
○위원 유성준  사실 위원장님께서 그간 여러모로 우리 의회를 이끌고 가시는데 공헌하셨는데 저도 초선의원으로서 조금 전에 김광식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이런 급작스러운 일을 제가 처리하다 보니까 암담하고 그런 심경입니다. 사임서를 내신 것에 대해서는 철회를 좀 해주시고 또 만약에 본회의로 이것을 상정하시려면 유보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것을 좀 위원장님께서 전 위원을 포용하시고 또 남구 43만 구민이 다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측면을 좀 배려해 주십시오.
○위원장 배관기  잠깐만요, 지금 이 위원장 사임서 같은 경우는 운영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바로 본회의에 상정해도 되지만 여러 우리 운영위원님들에게 알릴 것은 알려야 되기 때문에 형식상 운영위원회에 회부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꾸 시간 끌지 마시고 그냥 원안대로 가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5분간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 02분 회의중지)

(10시 14분 계속개의)

○위원장 배관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협의하여 주신 바와 같이 원안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위원 박주일  이의 있습니다.
○위원장 배관기  박주일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위원 박주일  철회가 안될 시에 저희들은 투표를 하든지, 합의가 안되니까 그런 방법으로 할 것을 제안합니다.
○위원장 배관기  그러면 위원장 제 문제이기 때문에 표결처리로 가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원치 않기 때문에 그러면 진행을 간사님한테 위임하고 제가 이 자리를 물러가겠습니다.
○위원 박주일  그 얘기는 하지 마시고요, 임시회 변경계획안건만 다루세요.
○위원장 배관기  그러니까 표결처리로 가자고 나오시니까 그럴 바에는
○위원 박주일  임시회 변경안건만
○위원장 배관기  임시회 일정변경 안건이 이 안건 똑 같은 안건이에요. 한 안건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 안건을 제 안건인데 제가 표결처리하는데 있을 수가 없으니까 진행을 간사님이 맡아서 해주시고 하면 되죠.
○위원 박주일  위원장님이 계속 하셔도 불법이 아니니까 아까 국장님하고 말씀하셨으니까 안건을 갖다가 합의가 안될 시에는 바로 표결처리 시간을 끌수 없고 하니까 바로 표결 처리하도록 원합니다.
○위원장 배관기  그럼 박주일 위원님이 의사변경일정 안건을 표결처리코자 하는 안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동의하시는 위원님 계십니까?
안건을 상정하느냐, 마느냐.
○위원 조봉휘  그 반대 의견이 있습니다. 원만하게 우리는 뭐 웬만하면 표결까지 가는 것을 원치 않는 의견입니다.
○위원장 배관기  원안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있습니다」하는 위원있음)
5분간 정회하겠습니다.
(10시 18분 회의중지)

(10시 42분 계속개의)

○위원장 배관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이 협의하여 주신 바와 같이 원안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위원 조봉휘  이의 있습니다.
임시회 계획변경안을 운영위원장 사임건은 부결코자 합니다.
○위원장 배관기  조봉휘 위원님이 지금 본 안건에 대해서 부결하자는 안이 나왔습니다. 또 다른 의견 있으신 위원님.
○위원 유성준  조봉휘 위원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위원장 배관기  유성준 위원님의 동의가 나왔습니다. 그러면 제93회 임시회 의사일정 변경협의의건은 여러 위원님들께서 협의하여 주신대로 부결코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여러 위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93회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운영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4분 산회)



○출석위원수 7인
  배 관 기   김 광 식   조 봉 휘   김 기 환   유 성 준   박 주 일   박 광 현
○출석전문위원
  한 재 석
○출석공무원수 1인
  의회사무국장  임 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