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회의록

개회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19년 7월 11일 (목) 오전 10시

  제242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지금부터 제242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배상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배상록  존경하는 43만 미추홀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김정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녹음이 짙어가는 성하(盛夏)의 계절이자 제8대 미추홀구의회가 구성되어 1년여가 지난 오늘, 제242회 임시회를 개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이렇게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의 여러분을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우리 미추홀구의회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해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경의와 찬사를 보냅니다.
  또한 알찬 구정을 꾸려나가기 위해 애써주신 김정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1년 전 우리 의원 모두는 지역주민의 고귀한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벅찬 기대와 희망 속에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민의 의견에 겸허하게 귀를 기울이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다짐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동료 의원 여러분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총 아홉 차례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개최하여 112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ㆍ의결하였으며 네 차례에 걸친 구정질문 및 자유발언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하여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과 구정의 비합리적인 부부에 대하여 개선을 촉구하는 등 43만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써의 역할과 책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이 자리가 1년 전의 초심을 되새겨 보면서 스스로 반성할 것은 없는지, 지역을 사랑하는 열정이 식지 않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새롭게 각오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금일부터 7월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의되는 제242회 임시회는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별 첫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부서별 업무보고에 있어서는 조직개편이라는 상황변화를 맞아 연초에 계획한 구정의 주요업무가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하반기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서 알찬 구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진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함께 대책을 강구하여 주시고 사업집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추진방향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의 역사적인 회동이 있었습니다.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진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제재 완화 등을 둘러싼 양측의 합의 실패로 결렬에 이른 이후 북미 양국은 서로에게 ‘셈법을 바꾸라’는 자세를 취하며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회동으로 실무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것은 가시적인 성과로 볼 수 있으며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문제 해결 노력이 조속히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이러한 정부의 후속조치에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반면에 이러한 우호적인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지난 1일에는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해 대법원의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조치임이 자명합니다.
  이러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는 입법, 사법, 행정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민주주의 기본원칙을 무시하고 한국 사법부의 판결에 대한 불만을 무역 보복으로 치졸하게 대응했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무역 보복은 통상 상대국에 대한 무역적자 축소, 패권 경쟁, 영토 분쟁 등의 이유로 취해지는 예는 있으나 과거사 정리를 위한 한 나라의 사법부 판결을 놓고 경제적 보복조치를 하는 것은 지극히 비민주적이고 몰 역사적인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우리 미추홀구의회도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집행부에서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제구조를 감안하시어 일본의 장기적인 수출 규제 및 추가 조치 등에 대비하여 우리 구에 소재한 관계기업 및 우리 구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상응조치 등 상황변화를 예의주시하여 능동적인 대책마련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우리 의회에서도 이러한 집행부의 정책집행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연일 우리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리 주변의 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다시 한번 돌아봐 주시고 장마철과 무더운 여름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전에 현장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통하여 수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전염병 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등 취약분야에 대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다시 한번 점검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우리 의회를 성원해 주시는 43만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7월  11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장   배  상  록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이상으로 제242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