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회의록
개회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1년 1월 27일 (수) 오전 10시
제256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운영담당 김동주)
지금부터 제256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안호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신축년 새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년보다 조금 이른 일정에 따라 겨울의 한복판에서 2021년도의 첫 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지나간 몇 번의 겨울과는 달리 이번 겨울은 동장군의 위세를 실감하게 하는 날들이 많아 건강에 대한 염려도 덩달아 커질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다행스럽고 반가운 마음입니다. 부디 새해 벽두의 정한 기운으로 지난해 고되고 지친 심신을 회복하여 새로운 각오로 우리 앞에 열려있는 날들을 준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김정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해는 연초에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었지만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그간에도 결코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우리 미추홀구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작년 한 해 동안 1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이루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주신 김정식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드립니다.
지난해는 또한 지방의회의 진정한 분권강화를 위한 초석이 확고히 다져진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 연말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의결됨으로써 지방의회는 지난 32년 동안 염원해온 인사권의 독립과 전문성 강화의 실현을 불과 1년여 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실질적 자치분권의 실행이 눈앞에 다가온 현 시점에서 시대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미추홀구의회는 무엇보다 역량강화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새로 시작된 올 한 해를 우리 모두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김정식 구청장님과 지방정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 열리는 제256회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보고, 구정질문 처리실적보고와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이 주요안건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는 올 한 해 구정과 의정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지난 제255회 정례회에서 심사한 올해 예산과 사업들이 지방정부의 주요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면밀히 살펴주시고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고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방정부에서는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금년도 주요사업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보고와 구정질문 처리실적보고는 지방정부에 대한 의회의 감시와 견제 역할이 실질적으로 기능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이므로 지방정부의 상세한 결과보고와 의원 여러분의 꼼꼼한 검토가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41만 미추홀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김정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1,000여 명의 공직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은 신성한 기운을 지녔다는 흰 소의 해입니다.
우리의 오래된 말 중에는 소의 걸음으로 천 리를 간다라는 속담이 있고 호랑이처럼 예리한 눈으로 살피고 소의 걸음으로 걷는다라는 뜻의 호시우행이라는 고사성어도 있습니다. 끝날 듯하면서도 끝나지 않는 끈질김으로 새해를 여는 희망의 말씀마저 망설이게 만드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간이지만 냉철한 시선과 서두르지 않는 소의 걸음으로 일보일보(一步一步) 나아가는 의지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올해는 흰 소의 신성한 기운으로 부정한 코로나의 기운을 우리 곁에서 몰아내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한 해가 고난 속에서 건승하시는 시간이 되시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27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장 이 안 호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13분 폐식)